야생화·접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곡지 연꽃 관곡지 연꽃 위 치 /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93 (지번)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196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 더보기 연꽃 옆에서 연꽃 옆에서 금년들어 연꽃촬영 첫 출사를 세미원으로 갔다, 무더운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어쩌면 연꽃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연꽃을 볼때마다 "채련곡" 시 한수가 늘 먼저 떠 오른다, 채련곡 / 采蓮曲 ~ 맑은 가을호수 옥처럼 새파란데 연꽃 무성한 곳에 옥란배를 매었네 물건너 임을.. 더보기 얼레지 -2 얼레지 -2 목련꽃 피는 4월,, 첫 주말, 금요일,, 화야산에서 얼레지를 만나고 왔다, 화야산은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과 양평군 서정면에 걸쳐있는 해발 755m의 산으로 서울에서 약 50km떨어진 위치에 있다, 얼레지의 꽃말은 "바람난 여인" 이란다, 얼레지를 물끄럼히 바라보니 바람은 이미 오래.. 더보기 돌단풍/동강고랭이 돌단풍 / 동강고랭이 강원도 정선군 귤암리 동강변 깍아지른 절벽에 자생하고 있는 돌단풍과 동강고랭이 모습이다, 귤화는 옛날 봄철이면 귤꽃이 만발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의암(衣岩)은 옛날 이 마을에 큰 바위가 있었는데 무명장수가 이 곳에서 무명 보따리를 벗어놓고 쉬다가 .. 더보기 얼레지 -1 얼레지 -1 갓 시집온 새 색씨는 얼굴은 희고 목이 유난히 길으며 콧날은 오뚝하고 입은 작고 봉긋하다, 눈섭은 초승달을 빼 닮았으며 화사한 연두빛 저고리에 분홍 치마, 옥색 신을 신었다, 긴 머리는 창포물에 감아 휘휘감아 뒤로 묶어 쪽을 젖다, 새 색씨는 수줍어 얼굴을 차마 들지 못하.. 더보기 동강할미꽃 -2 동강할미꽃 -2 동강할미꽃 -고주서 - 봄 마다 찾아 가도 반가운 당신 모습 혹한 이기고 기다리는 연인이여 하늘 향해 당당히 고개 들고 속 살 보여주는 다양한 자태 한 해 동안 입은 치마 정 들어 못 버리고 새 옷도 같이 입는 검소한 모습 암반 틈새 척박한 터에 화려하게 만든 집 당신의 .. 더보기 동강 할미꽃 -1 동강 할미꽃 -1 주름살 이라곤 하나도 없는 젊은 할미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 깍아지른 위태로운 바위 절벽에 홀로 서서 시위를 하고 있다, 달래도 말려도 들은척 듣지 못한척 웃는듯 마는듯 빙그레 부처님 미소로 발걸음을 동강 쪽으로 한걸음 내 딛으며 젊은 할미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 더보기 청 노루귀 청노루귀 청노루귀를 보러 사흘만에 다시 남한산성을 찾아갔다, 서울근교에서 청노루귀를 만날수 있는곳은 남한산성이 교통편도 편리하고 쉽게 갈수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벌써 많은 진사님들이 도착하여 가자미처럼 언덕에 바짝 업드려 열심히 청노루귀를 촬영하.. 더보기 수리산 노루귀 수리산 노루귀 꽃은 어느 꽃이나 모두 고유의 특징이 있고 그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봄꽃 중 유난히 노루귀에 애착이 가는것은 아마도 가녀린 줄기의 보송보송한 솜털 때문 인지도 모르겠다, 제주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수리산으로 노루귀 촬영을 다녀 왔다, 노루귀의 생태.. 더보기 남한산성 청노루귀 남한산성 청노루귀 봄의 전령사 노루귀는 꽃의 색상에 따라 그 느낌이 사뭇 다르다, 흰색, 분홍색이 화사한 봄 색상 이라면 청색 노루귀는 신선하고 청초한 아름다움이 있다, 남한산성에 노루귀가 피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날씨는 뿌옇게 흐렸지만 단숨에 남한산성으로 달려갔다, 벌써 .. 더보기 봄의전령 노루귀 -4 봄의전령 노루귀 -4 " 봄 " - 이 성 부 -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 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 웅덩이 같은데를 기웃 거리다가 한눈좀 팔고 싸움도 한판하고 지처 나자빠저 있다가 다급한 사연듣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비비며 너는 더디게 .. 더보기 구봉도 노루귀-2 구봉도 노루귀 -2 봄이오면 맨 먼저 기다려지는 봄 꽃이 노루귀이다, 꽃이 작고 예쁘기도 하지만 보송보송한 줄기의 솜털도 앙증스럽다, 구봉도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좋고 둘레길 산책코스도 적당하며 시원하게 바라보이는 탁트인 해안 풍경도 너무나 아름답다, 2019, 3, 14, 촬영, 등.. 더보기 구봉도 노루귀-1 구봉도노루귀 -1 봄의 전령사를 손 꼽으라 하면 복수초, 노루귀, 매화, 그런 꽃 들을 들수 있을것이다, 그중 에서도 으뜸은 노루귀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녀린 줄기의 보송보송한 솜털, 그리고 앙증맞게 작은 꽃, 구봉도 노루귀는 세찬 해풍을 견디며 긴 겨울을 보낸 탓인지 꽃 색갈이 선명.. 더보기 봄의전령 노루귀 -4 봄의전령 노루귀 -4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 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봄이 오는길" 이란 제목의 박인희 노래이다, 작사, .. 더보기 봄의전령 노루귀 -3 봄의전령 노루귀 -3 여러날 계속 되던 미세먼지가 거짓말처럼 걷히고 모처럼 맑고 파란 하늘에 햇빛 밝은 날씨의 하루였다, 이렇게 좋은날 가만히 집에 있는다는 것은 큰 손해를 보는 일이라 생각되어 케메라를 챙겨 수리산으로 달려갔다, 밟으면 금새 부서질것 같이 푸석한 깡마른 낙엽.. 더보기 봄의전령 노루귀 -1 봄의전령 노루귀 -1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김영랑의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이라는 유명한 시 한부분이다, 올 봄 날씨는 연일 숨이 턱턱 막힐것 같은 미세먼지의 연속이다, 돌담길을 .. 더보기 노루귀 노루귀 봄의 전령사 꽃을 들라면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을 들수 있을것 같다, 봄은 시나브로 우리곁에 다가 왔지만 연일 시뿌옇게 하늘을 덮고 있는 미세먼지가 봄을 앗아가 버렸다,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볕바른 시골 신작로를 걷는 낭만은 이제 상상속 전설이 되어버렸다, 아지.. 더보기 길상사 꽃무릇 길상사 꽃무릇 꽃은 잎을 그리워 하지만 잎을 만날수 없고, 잎은 꽃을 그리워 하지만 결코 꽃을 만날수 없는 숙명,, 그게 어찌 꽃무릇 뿐이랴, 세상의 이치가 다 그렇치 않던가,, 세상은 언제나 내가 원하지 않은 길로 빗나가지 않던가 ? 나는 그 확신에 가득찬 요염한 선홍빛 붉은꽃, 오만.. 더보기 연꽃옆에서-5 연꽃옆에서-5 금년 여름은 별스럽게 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111년만의 최고의 무더위라 하니 그 더위의 위세를 짐작할수 있다, 연일 찜통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저 밤잠을 설치는것은 물론이고 출사여행을 가려해도 선뜻 엄두가 나질 않고 망설여저 방콕하며 보내려니 답답.. 더보기 연꽃 옆에서-4 연꽃 옆에서 - 4 - 그리도 무덥던 7월이 가고 8월이다, 앞으로도 8월한달, 그리고 9월 중순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것이라 생각한다, 기상청은 여름이 현재 일년중 140일 정도인데 점점 여름이 길어질 것이라 예상 한다는 발표를 한적이 있다, 지구의 온난화 그리고 한국 기후의 아열대화등은..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