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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풍경

옛 화랑대역 옛 화랑대역 옛 화랑대역은 청량리에서 춘천으로 연결된 경춘선 구간의 기차역으로 육군사관학교정문 옆에 위치한 폐역으로 지금은 노원불빛정원 공원으로 아름답게 조성되어있다, 과거 경춘선 열차가 분주히 오가던 태릉역,, 경춘선 열차가 춘천을 향해 달리면서 속도를 높히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숨을 고르던곳이 화랑대역이었다,, 1939년 건립당시 역명은 "태릉역" 이었으나 육사생도들이 주로 이용 한다고하여 1958년 "화랑대역"으로 개칭 하였다, 경춘선 복선구간 개통에 따라 2010년 12월 20일 그 역활을 다하고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 되었다, 역사 안에는 승차권판매소, 찌그러진 철제책상등 세월을 간직한 소품들이 보존되어 있다, 화랑대 폐역을 찾아오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나이든 어르신들 중에는 젊은시절 사랑하는 연인.. 더보기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의 작곡자인 그리스 출신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현지시간 2021, 9, 2, 그리스의 아테네 병원에서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비보가 외신을 타고 전해젔다, 테오도라키스는 교향곡, 오페라, 발레음악, 영화음악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곡을 쓴 그리스음악의 영웅으로 통하며 노동자 양복, 쉰 목소리, 웨이브 머리등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그는 1960∼70년대 자신을 박해하고 음악을 불법화한 군부독재에 저항하다 여러 차례 투옥됐고 국외 추방까지 당한 그리스 민주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특히 영화 페트라(1962), 그리스인 조르바(1964). 제트(1969).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의 대표작이라하면 역시 앤서니 퀸이 주연했고 그.. 더보기
여름을 달린다 여름을 달린다 지금은 누구나 자가용 승용차를 한대쯤은 갖이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쉽게 가고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날수 있지만 60-70년대만 하더라도 여행,, 하면 흔히 기차를 타고 떠나는 철도여행을 떠 올리곤 했었다, 그 여행의 중심에 철도가 있다, 혹시 철도의 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매년 6월 28일은 철도의 날이다, 철도의 날은 철도국 창설일을 기려 제정한 철도 기념일로,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철도 종사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원래 한반도에 처음 부설된 철도인 경인선 개통일인 9월 18일이 철도의 날이었으나, 2018년부터 대한제국 철도국 창설일인 6월 28일로 변경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철도와 많은 인연을 갖이고 있다, 철도의날을 앞두고 고향인 세종시 전의면 송성리 터널.. 더보기
김유정역 김유정역 위 치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5 전 화 / 1544-7788 경춘선 춘천 부근에 있는 역으로 한국 철도 사상 최초로 특정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은 역명이다. 개명 전 역의 이름은 신남역(新南驛)으로, 1939년 역이 개설되던 당시 역의 소재지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후 행정구.. 더보기
화랑대역의 봄 화랑대역의 봄 화랑대 폐역을 찾아갔을때 허물벗은 곤충의 빈껍데기 같이 박제된 움직이지 않는 전차와 증기기관차에 몇량의 객차를 연결한 열차가 덩그란히 서 있었다, 역사 주변에 줄지어 늘어선 벚나무엔 마치 흰 분가루를 뿌린듯 하얗게 만개한 벚꽃이 불어오는 봄 바람에 꽃비가 되어 하염없이 꽃잎이 흩날렸다, ~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나는 우리가 흔히 라는 제목으로 알고있는 노래를 콧노래로 흥얼 거렸다, 사실은 는 중국 당나라때 여류시인 '설도' 가 지은 의 일부분이다, 경춘선 열차가 분주히 오가던 태릉역,, 경춘선 열차가 속도를 높히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숨을 고르던 화랑대역, 1939년 건립당시 역명은 "태릉역" 이었으나 육사생도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하여 1958년 "화랑대.. 더보기
응봉산 개나리열차 응봉산 개나리열차 응봉동 바위절벽의 개나리 풍경을 촬영하러 가면서 오랫만에 들어보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 그리스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Mikis Theodorakis)가 작곡한 '아그네스 발차' 의 노래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To treno fevgl stis okto),,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카테리나행 기.. 더보기
가을속으로 가을속으로 가을은 뭐니뭐니 해도 독서와 여행의 계절이 아니던가,,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주경야독(晝耕夜讀),, 이라 했다, 낮에는 들에나가 밭갈이 하고 밤에는 호롱불 켜고 책을 읽고,, 가을에는 한번쯤 목적지를 정하지 말고 어데론가 그냥 훌쩍 떠나봄도 좋을것 같다, 자가용 승용차 .. 더보기
황금빛 가을들녁 황금빛 가을들녁 촬영지 / 경북 상주시 청리면 청하리 954-1 (청리교) 청리교 다리에서 청리역을 떠나 김천방향을 향하여 달려오는 열차를 촬영, 깊어가는 가을 상주뜰이 황금빛으로 누렇게 물들어 가면 이곳의 아름다운 황금빛 가을들녁 철도풍경을 담으려는 시진작가들이 전국 방방곡곡.. 더보기
응봉동 개나리열차 응봉동 개나리열차 한차례 봄비가 내린뒤 응봉산(鷹峰山)공원 바위절벽에 샛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듯 온통 노란 개나리로 뒤덮혔다. 응봉산은 매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응봉산"이라 부르며 성동구 응봉동에 위치하며 응봉동과 금호4가 고개에 위치하고 해발 95m로 정상에는 팔각정 정자 .. 더보기
화랑대역 화랑대역 어느새 봄이 내 주변을 완전히 포위하고 당당한 기세로 덤벼드는 볕바른 오후 화랑대역을 찾아갔다, 텅빈 역 플랫홈에는 화석처럼 덩그란히 움직이지 않는 검정색 증기기관차와 경춘선을 운행하던 전차모양을한 열차가 마치 박제된 동물처럼 꼼작 않고 있었다, 나는 나도 모르.. 더보기
0시 50분 열차 0시 50분 열차 세종시 전의면 송성리 터널 부근에서 터널을 통과해 터널밖으로 나오는 열차풍경을 몇컷 촬영 했다, 대전역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였다,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이 연결되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 였다,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 풍년호, 새마을호, 라는 이름으로 .. 더보기
DMZ평화열차 DMZ평화열차 DMZ평화열차는 분단의 비극을 상징히는 서부전선 비무장지대를 운행하는 셰계유일한 특별열차이다, DMZ평화열차는 매일(수~일)1회 1왕복 운행하며 월,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용산역을 10;08 출발, 각역을 정차, 임진각역에 11;39경유, 종착역인 도라산역에 11;43에 도착 한다, .. 더보기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고향 다녀오는길,, 뭉개구름 피어오르는 초여름 하늘이 어찌나 예쁘고 아름답던지 반나절을 세종시 전의면 송성리 터널부근 철도 건널목 근처에서 서성거리며 경부선 상하행선의 다양한 열차모습을 주변 풍경과 어우러저 몇컷 담았다, 음악가들 중에는 "안토닌 .. 더보기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가을은 책 읽기 좋은 독서의 계절이 맞지만 동시에 여행의 계절 이기도 하다, 목적지를 꼭 정하고 않고 발길 닿는대로 떠나는 마음대로,, 여행은 또 얼마나 여유롭고 즐거운 일인가, 늘 새로운 자연과 낮선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 고향 다녀오는길,, 뭉개구름 .. 더보기
석불역 석불역 석불역(石佛驛)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 1319-2 역무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지평역에서 관리, "석불"역 이란 명칭의 기원은 "섬부리"(=석불)에서 기원 하였으며 돌부처가 서있어 붙여진 명칭 이라고 한다. 석불역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작은역이다, 하루 4회(상, 하행 각 2회)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던 역이었으나 2011년 10월 5일 여객취급이 중지 되었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궤도와 역사 모두 2012년 8월 16일에 옮겨 젖지만 역시설이 제대로 갖춰질때 까지 여객취급을 하지 않다가 2013년 12월 28일에 다시 여객취급을 재개 하였다, 석불역에 도착 했을때 역사에는 한사람도 없이 텅비어 있었고 출입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져 있었다, 전철이 이곳에 정차.. 더보기
연천역에서 연천역에서 연천역(漣川驛)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에 있는 경원선의 철도역이다, 통근열차, 평화열차가 정차 한다, 그리고 향후 2019년에는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시, 종착역이 될 예정이다, 주변에 군 부대가 있어 가끔 부대로 반입 하려는 군수물자가 오가기도 한다, .. 더보기
가을여행 가을여행 가을은 뭐니뭐니 해도 독서와 여행의 계절이 아니던가,,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주경야독(晝耕夜讀),, 이라 했다, 낮에는 들에나가 밭갈이 하고 밤에는 호롱불 켜고 책을 읽고,, 가을에는 한번쯤 목적지를 정하지 말고 어데론가 그냥 훌쩍 떠나봄도 좋을것 같다, 자가용 승용차 보.. 더보기
철도원 철도원 한 여름 눈 풍경을 떠 올리는 것도 더위를 잊는 한 방법이 될것이다, 오래도록 우리에게 일본의 설경을 떠 올리게 하는것은 아마도 "가와바다 야스나리" 의 소설 "설국"(雪國)이 아날까 한다, 그러나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의 1999년 영화 "철도원"(鐵道員)을 본 사람들은 일본의 눈.. 더보기
신탄리역 신탄리역 신탄리역(新炭里驛)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경원선의 철도역이다, 2011, 7, 27,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유실로 영업이 전면중단 되었다가 2012, 3, 21,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 재개와 동시에 편도기준 1일 11회 운행하고 있다가 같은해 7,1, 에 6편.. 더보기
오랜지향기날리는특급열차 오랜지향기날리는 특급열차 내가 젊은시절 70년대 즐겨듣던 경음악 중 빌리본 악단(Billy Vaughn)의 <오랜지향기 날리는 특급열차> Orange Bloossom Special 이라는 연주곡이 있었다, Orange Bloossom Special "오랜지향기 날리는 특급열차" 는 1930년 당시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 에서 대서양 연안을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