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나리 열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노란 개나리로 뒤덮힌 옥수역과 응봉역 사이 응봉산 바위산
산 허리를 돌아 개나리열차가 중앙선 전철구간을 신나게
달리고있다.
응봉산은 매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응봉산"이라 부르며
성동구 응봉동에 위치하며 응봉동과 금호4가 고개에 위치하고
해발 95m로 정상에는 팔각정 정자 쉼터가 있고 한강의 야경을
한눈 아래 굽어볼수있는 전망 좋은곳에 위치하고 있다.
성수대교 북단 입구 구,삼표레미컨공장(현재는 레미컨 공장을
철거했다) 뒷편에서 응봉산을 향하여 용비교 인도를 걸어가면서
개나리열차풍경을 몇컷 담았다,
그리스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의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To Treno Fevgi Stis Okto) 그리스 메조 소프라노 "아그네스 발차"
의 노래로 너무나 유명한 곡이다
미키스 데오도라키스 ; 1925 년생, 지난 2021, 9, 2, 96세로 그리스
아테네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그리스의 작곡가, 정규 음악 교육은
받지 못했으나 어릴때부터 비잔틴 음악이나 크레타의 음악에 친숙했다.
1954년부터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 하였고 1956년 코벤트가든에서
발레 "안티고네" 를 초연하고 같은해 그리스로 돌아가 혁명운동에 투신해
1967년 체포 되었으나 1970년 국제여론이 높아지자 석방 되었다.
그리스를 주제로한 정치적인 작품이 많으며 코스타 가부라스의
영화 음악으로 잘 알려저 있다.
우리나라 sbs 방송드라마 "백야"의 주제곡으로 사용 되었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는 저항의 노래라기 보다는 기차를 타고 떠난
돌아오지않는 연인을 언제까지나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이다.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언제까지나 기다리며 기차역을 서성대는 그리스
여인의 연민이 느껴지는 곡이다,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To Treno Fevgi Stis Okto
-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
카테리나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나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함께 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기차는 멀리 떠나고 당신
역에 홀로 남았네
가슴속에 이 아픔을 남긴채 앉아만 있네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유투브로 노래듣기 /
노래 아그네스 발차 / Agnes Baltsa
Agnes Baltsa(아그네스 발차) - To Treno Fevgi Stis Okto(기차는 8시에 떠나네) - The Train Leaves At Eight
2025, 3, 31,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