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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도담삼봉여명 도담삼봉여명 이른새벽 어둠을 박차고 나가 카메라를 세우고 여명을 기다리는 미명의 순간은 행복하다. 어둠을 사위고 동편에 붉은기가 감돌며 여명이 밝아오는 순간을 지켜보는 일은 더없이 기쁘다. 동편하늘 능선 마루쪽이 처음엔 봉숭아 물들인 손톱마냥 벌겋더니 이내 화기가 퍼저 .. 더보기
왜목일출 왜목일출 당진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 일출의 명소로 넓리 알려진 유명한곳이다. 흔히 바다 멀리 장고항쪽 노적봉(위 사진속 오른쪽) 바위봉우리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많이 촬영하지만 바다위에 해무가 짙어 일찌감치 노적봉 일출을 포기하고 배들이 정박해있는 바다위 일출을 기다.. 더보기
탄도항해넘이 탄도항해넘이 2014년 갑오년 설날 아침 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갑오년, 말의해, 말(午)은 12지의 일곱번째 동물로서 경오, 임오, 갑오, 병오, 무오 등으로 순행하며 시각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방향으로는 정남, 달로는 음력 5월에 해당합니다. 말의 이미.. 더보기
개운산일출 개운산일출 일출은 꼭 동해 바다에 가야 볼수있는것은 아닙니다. 서울 도심에서도 일출을 볼수있는곳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바다에서 불쑥 떠오르는 동해의 일출만은 못하지만 장엄함은 똑같습니다.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뒷산 개운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일출, 도심 아파트의숲, .. 더보기
동작대교의황혼 동작대교의황혼 올겨울 눈이 많이 올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겨울가믐이 심각합니다. 아무래도 올겨울 하얗게 눈덮힌 경복궁 향원정 설경을 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요즈음 사진 소재가 마땅치 않아 겨울철새나 일출일몰을 생각하게 됩니다. 지난 여름 바람많이 불던날 동작대.. 더보기
연포일출 연포일출 연포는 서울에서 160km의 거리, 소요시간은 안전운전 2시간 반거리,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소재, 연포 해수욕장앞 바다에 떠있는 작은섬 솔섬 그 솔섬 옆으로 떠오르는 일출입니다. 일출을 촬영 하기엔 1월이 적기이며 해는 1월에 솔섬옆으로 떠오르며 점점 좌측으로 이동해 .. 더보기
동명항일출의추억 동명항 일출의추억 12월에 접어들면서 계속 연무현상으로 날씨가 좋지않아 년전 속초 동명항에서 보았던 일출을 추억해보며 하늘 맑은날이 오길 기다리며 일출 일몰을 출사나갈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2010, 8,17, 속초 동명항 에서 촬영, 더보기
안성목장의석양 안성목장의석양 이윽고 안성목장에 뉘엿뉘엿 석양이 물들고 있었습니다. 하루 온종일 광채를 내뿜던 태양이 서서히 침몰하는 순간입니다. 때마침 서편하늘을 지나던 구름 한무리에 해가 숨박꼭질을 하고있었습니다. 얼른 삼각대를 펼치고 사정없이 셔터를 눌렀습니다. 경쾌한 금속성 .. 더보기
두물머리노을 두물머리노을 양수리.. 두물이 만나는 동네.. 남한강과 북한강이 이곳 두물머리 에서 만나 거대한 한강이 되어 수도 서울시민의 젖줄이되어 수도서울을 관통하여 서해로 빠저 나갑니다. 두물머리는 서울에서 가까운 탓도 있지만 사진의 명소라서 이른 새벽이면 언제나 많은 사진인들로 .. 더보기
노을 노을 어슴프레 해질녁 붉게 물드는 저녁 노을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박목월 시인은 "나그네" 라는 시에서 "술익은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이라 노래하였으며 김광섭 시인은 "저녁에" 라는 시에서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라고 노래 하였.. 더보기
여 명 여 명 행 복 - 유 치환 -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 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 더보기
공현진의아침 공현진의아침 속초에서 북쪽 간성쪽으로 청간정을 지나 한 20여분 달려가면 공현진 작은 포구가 있습니다. 변변한 어시장도 횟집도,북적대는 사람들이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포구 입니다. 바로 이곳 공현진 앞바다에 "욥바위" 라는 잘생긴 괴암괴석 바위 가족이 떠있어 일출의 명소로 각.. 더보기
노 을 노 을 노을은 여름철 장마 전후에 낮은 구름에서 흔히 생거나곤 합니다. 햇빛을 구름이 머금어 붉게보이는 빛의 굴절현상의 하나 입니다. 금년 여름에는 길고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노을이 별로 생기지 않았었는데 요즘들어 노을이 가끔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촬영을 다녀오던중 강남구 .. 더보기
동작대교한강노을 동작대교한강노을 동작대교 노을카페에 가면 탁트인 한강 여의도 전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쏘이며 차한잔 하면서 지는해와 아름다운 노을을 볼수있어 좋습니다. 동작대교에서 63빌딩으로 지는 일몰을 촬영 하려면 7월 10일경~ 8월 5일경이 좋습니다. 오랫만에 하늘의 구름이 좋와 동작대교.. 더보기
여 명 여 명 이른새벽 어둠을 멸하고 여명이 밝아 오는것을 지켜보는것은 행복한 기쁨입니다. 요즈음 해는 새벽 5시 조금 지나 뜨지만, 여명의 노을은 04;40쯤이면 생겨 납니다. 아주 높은 구름에서는 노을이 생겨나지 않고 좀 낮은 구름에서 노을이 생기곤 합니다. 흔히 장마철 전후의 낮은 구름.. 더보기
경복궁일몰 경복궁일몰 경복궁이 야간개장을 하여 야경촬영을 하러가다 때마침 뉘였뉘였 지는 일몰을 만났습니다. 엷은 구름사이로 숨박꼭질을 거듭하던 오월의 태양이 서쪽 북악능선 바로 위에서 얼굴을 잠깐 내밀었습니다. 경복궁 담장뒤 홍례문 저멀리 북악의 암봉에 해가 걸렸습니다. 아름다.. 더보기
구리한강공원의일출 구리한강공원의일출 여름의 문턱이라는 입하도 지나고 소만, 하지가 가까와 지면서 낮이 길어지고 해뜨는 시간도 일러젖습니다. 요즘 새벽 5시를 조금 넘기면 해가 떠오릅니다. 여간 부지런을 떨지 않고서는 일출 촬영이 쉽지 않을때 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구리 한강공원을 찾아갔습.. 더보기
소나무에걸린저녁노을 소나무에 걸린 저녁노을 하루를 고단하게 보내고, 해질녁 동산에 서서 지는해, 붉은 노을을 바라보면 알수없는 쓸슬함과, 인생의 비애감이 밀물처럼 밀려오곤 합니다. 인간은 어디서와서 어디로 가는것일까, 라는 의구심, 나는 그동안 무얼하며 인생을 허비하고 여기에 서있는가 하는 자.. 더보기
연포일출 연포일출 연포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에 있는 포구로서 여름이면 피서객이 많이 찾아오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갖이고 있습니다. 은모래, 금모래 길고긴 모래사장 해변에는 소나무가 울창하여 휴식 하기좋은 천혜의 자연적 환경을 갖고 있으며, 해수욕장 앞에는 예쁘고 작은섬 솔.. 더보기
동검도일출-2 동검도일출-2 ~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먹고 산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애띤 얼굴 고운해야 솟아라 ~ 박두진의 시 <해> 의 도입부분입니다. 강화도 동검도 텅빈갯벌, 비스듬히 누운 고깃배 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