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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동검도일출-2 동검도일출-2 ~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먹고 산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애띤 얼굴 고운해야 솟아라 ~ 박두진의 시 <해> 의 도입부분입니다. 강화도 동검도 텅빈갯벌, 비스듬히 누운 고깃배 뒤.. 더보기
동검도일출-1 동검도일출-1 강화도 부속섬 동검도는 강화도에서 연육교로 이어저 좁다란 시멘트포장 다리 하나만 건너면 동검도이고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 갈대 우거진 해변길을 따라가면 작고 예쁜섬 동그랑섬이 보입니다. 언제나 동그랑섬 갯벌엔 고깃배 한두척 닻줄에 매어있고 가끔씩 푸른 창공.. 더보기
인천대교해넘이 인천대교해넘이 봄날씨는 시샘꾼이 많아 바람이불고 황사나 안개가 심술을 부리곤 합니다. 모처럼 하늘이 명징하게 맑아 인천대교의 해넘이를 보러 갔습니다. 바람이 세차게불고 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맑아 태양의 광휘가 눈부시게 밝아 노을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삼월, 이른봄의 태양.. 더보기
궁평항낙조 궁평항낙조 궁평항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있는 어항으로, 2008년 12월 19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먹거리 해산물이 풍부한곳입니다. 사진 오른쪽 굴뚝에서 검은 연기를 내뿜는 곳은 일출로 유명한 왜목마을 부근의 당진화력발전소 입니다. 일몰은 전망대로 가는 긴제방을.. 더보기
강월헌여명 강월헌여명 여주 신륵사 강월헌의 여명입니다. 요즘이 신륵사 일출의 적기라 소문이나 많은 진사님들이 이른새벽 이곳을 찾아옵니다. 강월헌을 아래에 넣고 일출을 볼수있는 좋은 높은 위치는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일찌감치 차지하여 할수없이 아래쪽 에서 강월헌을 비스듬히 바라보며.. 더보기
강월헌일출 강월헌일출 <강월헌>은 여주 신륵사 여강 가에있는 정자 입니다. 6각형의 <강월헌>은 가파른 바위절벽에 절묘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자에 오르면 남한강을 아주 가까이서 바라볼수있는 이 <강월헌>은 신륵사에서 입적한 고려말의 고승 <혜근>의 다비장소였다 하며, .. 더보기
개운산일출 개운산일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뒷산 개운산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개운산, 운이 열리는산 이란 뜻이라니 운이 열리는 산에서 보는 일출은 또다른 의미가 있을것 입니다. 요며칠 날씨가 풀리면서 시뿌연 안개가 오전내 하늘을 덮고있습니다. 시인 브라우닝은 다가오는 죽음을 목구.. 더보기
동그랑섬의여명 동그랑섬의여명 동그랑섬은 강화 동검도에 부속된 아주작고 예쁜 섬입니다. 동검도 동그랑섬의 겨울이 궁금하여 여명을보려 이른새벽 차를 달렸습니다. 강화갯벌은 지난번 내린눈으로 새하얀 백설의 세상이 되어있었고 작은배 몇척도 눈과 얼음에 갇혀 꼼작도 할수없는 묶인몸이 되어.. 더보기
두물머리여명 두물머리여명 한겨울 쓸쓸히 눈덮힌 두물머리의 새벽이 보고싶어 두물머리로 차를 달렸습니다. 차 오디오엔 지난1월1일 85세로 별세한 1950~60년대 왈츠의 여왕으로 불렸던 패티 페이지(Patti page) CD를 밀어넣었습니다. 테네시 월츠, 체인징 파트너, 아이 웬 투유웨딩 등 그녀의 주옥같은 노.. 더보기
개운산여명 개운산여명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아온지도 며칠이 지났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신성시 했던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우리의 어머니들은 먼동이트면 서천에 달이 지기전에 일어나 그달이 비친 샘물을 길어 정화수로 삼았습니다. 비친달을 긷는다 하여 용란(.. 더보기
도담삼봉의일출 도담삼봉의일출 근하신년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지난 일년 저와 제블에 따듯한 우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블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희망찬새해 건강한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2013년은 <주세페 베르디>와, <리하르트 바그너> 탄생 200주년을 맞.. 더보기
동검도일출 동검도일출 강화 동검도의 동그랑섬, 일출은 언제 어디서 보아도 신선한 충격 입니다. 강추위가 오던날 강화 동검도 일출을 보러갔습니다. 하늘은 맑았으나 낮은안개가 끼어 있었습니다. 해는 동그랑섬 우측 인천대교 좌측편으로 살며시 솟아올랐습니다. 2012,12,19, 촬영, 더보기
새아침새희망 새아침새희망 역사는 "밤에이루어진다" 라고 누가 말했던가요. 뜨거운 함성의 밤이 지나고 새아침, 새희망의 태양이 떠오름니다. 1967년 미국영화 <밤의 열기속으로> 가 생각납니다. <시드니 포이티어>, <로드 스타이거> 주연의 <노만 쥬이슨> 감독의 범죄 미스터리 영화였.. 더보기
장화리일몰의추억 장화리일몰의추억 서울근교에서 강화 장화리는 일몰사진 촬영의 명소로 이미 넓이 알려저 있습니다. 11월말에서 이듬해1월 초순경이 해의 위치상 촬영의 최적기라 할수있습니다. 400m쯤의 긴뚝방에서 앞에있는 작은 섬을 배경으로 해의위치를 보고 좌우로 이동하여 해를섬위에 놓고 촬영.. 더보기
여의도의여명 여의도의여명 난지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의 여명입니다. 앞에 성산대교가 보이고 그뒤로 여의도가 보입니다. 해는 여의도 좌측으로 떠올랐고, 가양대교 중간쯤에 가면 여의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일출이나 일몰 모두 구름이 있어야 노을이 아름다운데 이날의.. 더보기
난지한강공원의여명 난지한강공원의여명 일찍 잠을깨어 밤하늘을 바라보니 엷은 조개구름이 몽글몽글 밤하늘에 융단처럼 펼처저 있고 그사이 사이로 별이 총총히 빛나고 있었습니다. 일출에 붉은 노을이 생길것같은 좋은 예감에 서둘러 난지한강공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카오디오에선 <글렌굴드>가 연.. 더보기
여 명 여 명 소래생태공원의 일출을 보려 이른새벽 차를 달렸습니다. 차창으로는 청량한 새벽공기가 흘러 들었습니다.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가 끝날무렵 소래 생태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하늘의 구름은 바람에 빠르게 이동하며 형상을 달리하엿습니다. 구름에 붉은.. 더보기
공현진의일출 공현진의일출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의 공현진 해수욕장, 해수욕장 앞바다에 우뚝한 아름다운 기암의 옵바위.. 두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장엄한 동해의 일출. 공현진은 속초에서 북쪽 송지호를지나 죽도 다음이 공현진으로 조그마한 어촌입니다. 동해안에서는 하조대와함깨 일.. 더보기
하늘공원의일출 하늘공원의일출 이른새벽 잠을깨어 <조지 윈스턴>의 <가을>을 들으며 책을 뒤적이다 창문을 여니 서늘한, 청량감 넘치는 신선한 공기가 기다렸다는 듯이 일시에 창문넘어로 쏟아저 들어왔습니다. 새벽 밤하늘에는 총총한 별들이 보석을 뿌린양 빛나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가방.. 더보기
장화리일몰 장화리일몰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 서쪽편 해안에 위치한 장화리뚝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아름다움은 익히 많은 사람들에게 잘알려진 아름다운 서해안 일몰촬영의 명소입니다. 장화리 일몰촬영의 적기는 해의위치상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1월말까지입니다. 바다앞에 그림같이 떠있는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