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일몰
서울도심의 일몰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숲을 이룬 서울 도심의 일몰이 아름다운 경우가 있다, 오늘은 아침부터 흐리고 종일 구름이 끼었으니 오후가 되면서 하늘의 구름이 벗어지기 시작하였다, 저녁 노을이 좋을것 같다는 예감에 카메라를 챙겨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 뒤편 아파트 고층에서 삼각산의 일몰을 기다렸다, 해 지는 방향이 달라 삼각산의 일몰은 담지 못하고 미아사거리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롯데캐슬클라시아아파트 뒤편 북한산 칼바위 능선으로 지는 서울 도심의 일몰을 담았다, 해가 서쪽 북한산 능선쪽으로 떨어지자 한무리 조개구름이 삼각산 쪽으로 흘러가며 붉은 빛을 띠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약속이라도 한듯 온통 붉은색으로 하늘이 채색되었다, 2022, 9, 17,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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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교 일몰
행주대교 일몰 추석날 종일 하늘에는 구름이 둥둥떠가고 서늘한 바람도 불어오고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여주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한강의 일몰을 촬영하려 한강변으로 나갔다, 가족단위로 놀러나온 행락객이 유난히 많았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자 하늘의 구름들은 무질서한 흐름을 보이며 붉은 빛으로 변해갔다, 구름의 형상이 질서정연하고 그리 아름답다 말할수는 없으나 무질서하게 흘러가며 자연그대로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해가 포물선을 그으며 아래로 떨어지자 구름은 온통 선홍빛 물감을 풀어 채색한듯 곱게 물들어갔다, 2022, 9, 10,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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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오는 여명
가을이 다가오는 여명 처서를 넘기고 아침 저녁으로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을 온몸으로 감지하고 있다, 8월을 아쉬움으로 송별 하려 구두끈을 동여매는 아침, 이른 새벽 동편 하늘에 붉은 실타래 같은 구름이 펼처지고 설익은 풋사과 빛 푸른 하늘에는 삽상한 기운이 감돌았다, 아,~ 가을인가,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며 얼른 카메라를 꺼내 거실 창가로 다가서 연신 셔터를 누른다, 2022, 8, 28,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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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일출
추암일출 어느덧 4월 이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 TS,엘리엇은 말했던가,, 죽음의 땅에서 봄의 생명력에 떠밀려 세상밖으로 나와야 하는 생명체들의 운명이 잔인할수 있지만 그 또한 숙명 아니던가,, 4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는다는 4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을 읽었던 20살시절이 그리운 4월,, 세상은 온통 핑크빛 환희 그 자체였고 두려움과 절망 같은것은 나의 사전에 처음부터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4월이다, 동해 최고의 일출명소 추암, 정선에서 동강할미꽃을 촬영하고 다음날 추암 해돋이를 보았다, 2022, 3, 29,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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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노을
꽃지노을 대한민국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역사적인 날,, 1번으로 투표를 마치고 서해안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안면도 꽃지에서 석양을 만났다, 안개와 미세먼지로 명징하고 쾌청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일몰을 보기에는 그런대로 괜찮은 날씨였다, 꽃지 공영주차장 부근 정원을 개선하여 전 보다는 말끔히 단장 되었고 작은 인공연못도 만들어놓아 보기 좋았다, 석양무렵 해변에서 새우깡을 하늘로 던저주는 관광객이 있어 바다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하늘로 날았고 덕분에 갈매기를 배경으로 석양풍경을 몇컷 담을수 있었다, 2022, 3, 9,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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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일몰
꽃지일몰 대한민국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 밤잠을 설치고 이른새벽 일찍 일어나 투표소로 나가 1번으로 투표를 하고 안면도로 차를 달렸다, 서해안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꽂지에서 일몰을 기다렸다, 저 붉은 오늘의 태양이 지고 새 아침이 오면 새로운 태양이 떠 오를것이다, 그 태양은 어제의 태양이 아니며 꿈과 희망을 주는 새로운 태양이며, 찬란한 빛이 될것이다, 어둠은 빛으로 멸 할것이다, 그리고 어두웠던 구석을 환하게 비출것이다, 뒤틀리고 썩은 환부에도 태양은 섬광처럼 비출것이다, 오 솔레미오,, 오 나의 태양,, 2022, 3, 9, 촬영, 빛내림 김광래 작가 / 서울시우회장 김기춘 /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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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도 해넘이
용유도 해넘이 용유도는 해안선 길이 48.2km의 섬으로, 영종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위하여 부근의 신불도(新佛島), 삼목도(三木島), 영종도(永宗島)와 함께 간척사업으로 하나가 되었다. 주변 섬으로는 대무의도(大舞衣島), 장봉도(長峰島), 모도(茅島), 시도(矢島), 신도(信島) 등이 있다. 용유도에는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왕산 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 마시안 해변 등이 서남쪽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용유도 일몰 촬영은 용유도 마시란 카페거리를 지나 덕교삼거리 부근 해변에서 용유해안 멀리 선녀바위와 노적봉으로 연결된 해안으로 돌출된 바위와 바위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촬영한다, 요즈음이 용유도 일몰촬영의 적기로 용유도 일몰촬영을 다녀온지 2일만에 다시 찾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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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도 일몰
용유도 일몰 용유도는 해안선 길이 48.2km의 섬으로, 영종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위하여 부근의 신불도(新佛島), 삼목도(三木島), 영종도(永宗島)와 함께 간척사업으로 하나가 되었다. 주변 섬으로는 대무의도(大舞衣島), 장봉도(長峰島), 모도(茅島), 시도(矢島), 신도(信島) 등이 있다. 용유도에는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왕산 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 마시안 해변 등이 서남쪽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용유도 일몰 촬영은 용유도 마시란 카페거리를 지나 덕교삼거리 부근 해변에서 용유해안 멀리 선녀바위와 노적봉으로 연결된 해안으로 돌출된 바위와 바위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촬영한다, 요즈음이 용유도 일몰촬영의 적기로서 일찌감치 용유도에 도착하여 거잠포선착장, 인천공항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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