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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북성포구 해넘이 -2 북성포구 해넘이 불청객 태풍 힌남노는 많은 상채기를 남겨둔채 어디론가 바람처럼 사라저가고 하늘엔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하늘에는 구름이 뭉싯 떠있고 예감이 좋아 북성포구로 달려갔다, 북성포구는 허물벗은 곤충의 빈 껍질처럼 텅 비어있었다, 그물을 손질하던 아낙도 해가 저물자 자리를 뜨고 사진가 몇이 남았다, 그 많던 구름은 뿔뿔히 흩어저 달아나고 뽀얀 화장기없는 하늘만 보였다, 북성포구는 마침 간조시간이어서 시커먼 갯벌 속살이 드러나고 이글거리던 태양은 점점 빛이 사위어 포물선을 그으며 떨어젔다, 북성포구는 1883년 현재의 인천항, 즉 제물포항 개항과 함께 자연 조성된 갯벌포구였다, 하지만 훗날 주변 지역을 준설하여 매립공사가 진행된후 2000년을 전후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저버린 포구의 기능이 상실된 .. 더보기
서울 도심의 일몰 서울도심의 일몰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숲을 이룬 서울 도심의 일몰이 아름다운 경우가 있다, 오늘은 아침부터 흐리고 종일 구름이 끼었으니 오후가 되면서 하늘의 구름이 벗어지기 시작하였다, 저녁 노을이 좋을것 같다는 예감에 카메라를 챙겨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 뒤편 아파트 고층에서 삼각산의 일몰을 기다렸다, 해 지는 방향이 달라 삼각산의 일몰은 담지 못하고 미아사거리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롯데캐슬클라시아아파트 뒤편 북한산 칼바위 능선으로 지는 서울 도심의 일몰을 담았다, 해가 서쪽 북한산 능선쪽으로 떨어지자 한무리 조개구름이 삼각산 쪽으로 흘러가며 붉은 빛을 띠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약속이라도 한듯 온통 붉은색으로 하늘이 채색되었다, 2022, 9, 17, 촬영, 더보기
행주대교 일몰 행주대교 일몰 추석날 종일 하늘에는 구름이 둥둥떠가고 서늘한 바람도 불어오고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여주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한강의 일몰을 촬영하려 한강변으로 나갔다, 가족단위로 놀러나온 행락객이 유난히 많았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자 하늘의 구름들은 무질서한 흐름을 보이며 붉은 빛으로 변해갔다, 구름의 형상이 질서정연하고 그리 아름답다 말할수는 없으나 무질서하게 흘러가며 자연그대로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해가 포물선을 그으며 아래로 떨어지자 구름은 온통 선홍빛 물감을 풀어 채색한듯 곱게 물들어갔다, 2022, 9, 10, 촬영, 더보기
북성포구 해넘이 -1 북성포구 해넘이 주 소 / 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 불청객 태풍 힌남노는 많은 상채기를 남겨둔채 어디론가 바람처럼 사라저가고 하늘엔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하늘에는 구름이 뭉싯 떠있고 예감이 좋아 북성포구로 달려갔다, 북성포구는 허물벗은 곤충의 빈 껍질처럼 텅 비어있었다, 그물을 손질하던 아낙도 해가 저물자 자리를 뜨고 사진가 몇이 남았다, 그 많던 구름은 뿔뿔히 흩어저 달아나고 뽀얀 화장기없는 하늘만 보였다, 북성포구는 마침 간조시간이어서 시커먼 갯벌 속살이 드러나고 이글거리던 태양은 점점 빛이 사위어 포물선을 그으며 떨어젔다, 북성포구는 1883년 현재의 인천항, 즉 제물포항 개항과 함께 자연 조성된 갯벌포구였다, 하지만 훗날 주변 지역을 준설하여 매립공사가 진행된후 2000년을 전후해 역사의 뒤안길.. 더보기
추석날 행주대교 노을 추석날 행주대교 노을 태풍은 국토의 여기 저기를 할키고 상채기를 내고 홀연히 떠나갔다, 그 뒤를 이어 한가위 추석이 선물처럼 찾아왔다, 추석날 새벽 동편하늘에는 붉은빛 서광이 빛났고 종일 하늘에는 구름이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며 흘러가는 구름좋은날 이었다, 저녁 노을도 좋을것 같다는 예감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한강공원으로 갔다,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가족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해가 서편 행주대교쪽으로 점점 기울자 하늘에 무질서하게 펼처진 구름들이 붉게 물들기 시작 하더니 해가 고도를 낮추자 노을은 진한 선홍빛 스펙트럼으로 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추석은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 큰 명절로 음력 8월 15일이다, '한가위'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옛말로 '한''은 '.. 더보기
추석날 새벽 여명 추석날 새벽 여명 추석날 새벽 동편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마치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듯 새털구름이 붉게 채색되었다 얼른 카메라를 꺼내 거실에 세우고 셔터를 눌렀다, 오늘은 즐겁고 기쁜날이다, 세상은 시끄럽고 물가는 뛰어 서민경제는 팍팍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석날 아침이다,, 2022, 9, 10, 촬영, 더보기
정서진 일몰 정서진 일몰 정서진에는 상징적인 조형물로 노을종이 있다, 노을종은 2012, 9, 21, 포스코에너지에서 기증한것으로 노을종은 가로 21m, 높이 13.5m로 외관은 서해에서 가장 친근한 소재인 조약돌, 내부는 새로운 내일을 알리는 ‘종’ 모양으로 제작됐다. 낙조가 조형물 내부의 종에 위치하는 매일 저녁 무렵엔 화려한 조명과 희망의 음악을 담은 노을종 멀티미디어쇼가 공연될 계획이었다, ‘노을종’이란 이름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직접 작명한 것으로, ‘노을이 종소리로 번져갈 때’ 란 주제시도 함께 헌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령 전 장관은 어둠과 빛을 동시에 갖고 있는 노을에는 모순과 대립을 어우르는 긍정의 뜻이 담겨 있으며 외자로 줄이면 놀, 즉 놀다의 뜻으로 상징물에 놀이가 갖는 장난스러움을 담았다고.. 더보기
어느날 새벽 여명 어느날 새벽 여명 태풍을 전후해 대기의 빠른 이동으로 새벽 여명이나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고 아름다운 경우가 종종 있다, 하늘의 실구름이 떠 오르는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들었다, 앞에 보이는 도로는 내부순환도로이고 그 뒤편 멀리로 공사중인 건물은 청량리역 주변의 신축 오피스텔인 "청량리우남SL타워300 오피스텔" 신축현장, 그리고 "청량리창보리버리치2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이다, 2022, 8, 25, 촬영, 더보기
가을이 다가오는 여명 가을이 다가오는 여명 처서를 넘기고 아침 저녁으로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을 온몸으로 감지하고 있다, 8월을 아쉬움으로 송별 하려 구두끈을 동여매는 아침, 이른 새벽 동편 하늘에 붉은 실타래 같은 구름이 펼처지고 설익은 풋사과 빛 푸른 하늘에는 삽상한 기운이 감돌았다, 아,~ 가을인가,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며 얼른 카메라를 꺼내 거실 창가로 다가서 연신 셔터를 누른다, 2022, 8, 28, 촬영, 더보기
문무대왕릉 일출 문무대왕릉 일출 주 소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통일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수중릉으로 대왕암(大王岩) 이라고도 부르며 사적 제158호이다, 늦은 시간 이곳에 도착하여 대왕암이 빤히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있는 민박집에서 하룻밤 보냈다, 다음날 이른새벽 04시 대왕암이 있는 해변으로 나갔다, 무속의식을 하는 무속인들 모습이 보였다, 촛불을 밝히고 연신 두손을 비벼 빌며 무엇이라 알수없는 주문을 외우며 만신깃발을 동편을 향해 흔들었다, 동해 먼 바다에 얕게 해무가 끼어 05;15분경 해무위에서 해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문무왕은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고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이룬 군주였다, 문무왕 재위 21년만인 681년 승하하자 유언에 따라 이곳에 장례를 치렀다, 불.. 더보기
보길도 예송리해변 일출 보길도 예송리해변 일출 주 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서울에서 보길도까지 먼길을 달려 왔으니 예송리 몽돌해변에서 일출을 보리라 마음을 단단히 먹고 새벽을 기다렸다, 먼길 여독으로 몸은 피곤한데도 밤새 철석이며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이끌려 좀처럼 잠을 이룰수 없었다, 새벽녁에 이르러 잠시 비몽사몽 잠이 깜박 들었다 눈을 떠 보니 새벽 4시,, 서둘러 카메라가방을 챙겨 해변으로 나갔다, 벌써 바다 멀리 동편 하늘이 벌겋게 물들어가고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다, 예송리해변에서 바라보이는 동쪽 바다는 온통 전복 양식장이었고 양식에 사용되는 크레인이 달린 배들이 점점히 떠 있었다, 예송리는 보길도 동남쪽 바닷가 마을로서 해변은 폭 50여m, 길이 2km 정도에 이르며 활처럼 휘어진 해변에는 깻돌이라 부르는 검.. 더보기
추암 일출 추암일출 어느덧 4월 이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 TS,엘리엇은 말했던가,, 죽음의 땅에서 봄의 생명력에 떠밀려 세상밖으로 나와야 하는 생명체들의 운명이 잔인할수 있지만 그 또한 숙명 아니던가,, 4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는다는 4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을 읽었던 20살시절이 그리운 4월,, 세상은 온통 핑크빛 환희 그 자체였고 두려움과 절망 같은것은 나의 사전에 처음부터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4월이다, 동해 최고의 일출명소 추암, 정선에서 동강할미꽃을 촬영하고 다음날 추암 해돋이를 보았다, 2022, 3, 29, 촬영, 더보기
꽃지 노을 꽃지노을 대한민국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역사적인 날,, 1번으로 투표를 마치고 서해안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안면도 꽃지에서 석양을 만났다, 안개와 미세먼지로 명징하고 쾌청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일몰을 보기에는 그런대로 괜찮은 날씨였다, 꽃지 공영주차장 부근 정원을 개선하여 전 보다는 말끔히 단장 되었고 작은 인공연못도 만들어놓아 보기 좋았다, 석양무렵 해변에서 새우깡을 하늘로 던저주는 관광객이 있어 바다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하늘로 날았고 덕분에 갈매기를 배경으로 석양풍경을 몇컷 담을수 있었다, 2022, 3, 9, 촬영, 더보기
꽃지일몰 꽃지일몰 대한민국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 밤잠을 설치고 이른새벽 일찍 일어나 투표소로 나가 1번으로 투표를 하고 안면도로 차를 달렸다, 서해안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꽂지에서 일몰을 기다렸다, 저 붉은 오늘의 태양이 지고 새 아침이 오면 새로운 태양이 떠 오를것이다, 그 태양은 어제의 태양이 아니며 꿈과 희망을 주는 새로운 태양이며, 찬란한 빛이 될것이다, 어둠은 빛으로 멸 할것이다, 그리고 어두웠던 구석을 환하게 비출것이다, 뒤틀리고 썩은 환부에도 태양은 섬광처럼 비출것이다, 오 솔레미오,, 오 나의 태양,, 2022, 3, 9, 촬영, 빛내림 김광래 작가 / 서울시우회장 김기춘 / 상록수 더보기
새해 아침 여명 새해 아침 여명 2022년 임인년 새해 아침 라센트아파트에서 바라본 동이터오는 여명풍경이다, 어둠을 사르고 2022년 새해 희망찬 붉은 태양이 곧 떠오르려한다, 앞에 보이는 도로는 내부순환도로이고 그 뒤편으로 공사중인 건물은 청량리역 주변의 신축 오피스텔인 "청량리우남SL타워300오피스텔" 신축현장, 그리고 "청량리창보리버리치2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이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태양같이 밝고 희망적인 좋은 일들이 많기를 기원한다, 2022, 1, 1, 촬영, 더보기
안면도 꽃지일몰 -2 안면도 꽃지 일몰 -2 안면도 꽃지는 사진인들 사이에 서해안 최고의 일몰 촬영장소로 넓리 알려저 있는 국민포인트라 할수 있다, 해 위치상 꽃지의 일몰촬영의 적기는 10월경이라 말할수 있다, 꽃지의 할배바위, 할매바위 뒤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이다. 꽃지의 두 바위에는 전설이 있다. 바다에 나간 남편 승언을 기다리던 아내 미도는 끝내 돌아오지 못한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고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깥 쪽의 큰 바위는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곳 마을 이름이 그래서 승언리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태안 꽃지의 일몰을 보았다면 다음으로는 꽂게 요리를 맛 볼 차례다. 꽃게탕은 일반적으로 .. 더보기
용유도 해넘이 용유도 해넘이 용유도는 해안선 길이 48.2km의 섬으로, 영종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위하여 부근의 신불도(新佛島), 삼목도(三木島), 영종도(永宗島)와 함께 간척사업으로 하나가 되었다. 주변 섬으로는 대무의도(大舞衣島), 장봉도(長峰島), 모도(茅島), 시도(矢島), 신도(信島) 등이 있다. 용유도에는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왕산 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 마시안 해변 등이 서남쪽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용유도 일몰 촬영은 용유도 마시란 카페거리를 지나 덕교삼거리 부근 해변에서 용유해안 멀리 선녀바위와 노적봉으로 연결된 해안으로 돌출된 바위와 바위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촬영한다, 요즈음이 용유도 일몰촬영의 적기로 용유도 일몰촬영을 다녀온지 2일만에 다시 찾아갔다, .. 더보기
용유도 일몰 용유도 일몰 용유도는 해안선 길이 48.2km의 섬으로, 영종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위하여 부근의 신불도(新佛島), 삼목도(三木島), 영종도(永宗島)와 함께 간척사업으로 하나가 되었다. 주변 섬으로는 대무의도(大舞衣島), 장봉도(長峰島), 모도(茅島), 시도(矢島), 신도(信島) 등이 있다. 용유도에는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왕산 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 마시안 해변 등이 서남쪽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용유도 일몰 촬영은 용유도 마시란 카페거리를 지나 덕교삼거리 부근 해변에서 용유해안 멀리 선녀바위와 노적봉으로 연결된 해안으로 돌출된 바위와 바위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촬영한다, 요즈음이 용유도 일몰촬영의 적기로서 일찌감치 용유도에 도착하여 거잠포선착장, 인천공항전망.. 더보기
안면도 꽃지일몰 -1 안면도 꽃지 일몰 -1 안면도 꽃지는 사진인들 사이에 서해안 최고의 일몰 촬영장소로 넓리 알려저 있는 국민포인트라 할수 있다, 해 위치상 꽃지의 일몰촬영의 적기는 10월경이라 말할수 있다, 꽃지의 할배바위, 할매바위 뒤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이다. 꽃지의 두 바위에는 전설이 있다. 바다에 나간 남편 승언을 기다리던 아내 미도는 끝내 돌아오지 못한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고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깥 쪽의 큰 바위는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곳 마을 이름이 그래서 승언리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태안 꽃지의 일몰을 보았다면 다음으로는 꽂게 요리를 맛 볼 차례다. 꽃게탕은 일반적으로 .. 더보기
왜목마을 일출 왜목마을 일출 일출의 명소로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을 빼놓을수 없다, 당진시가 자랑하는 전국 일출명소의 1번지라 할수있다, 해 뜨는 위치상 왜목마을에서 일출촬영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02시 집을 나서 어둠속을 달려 04;30 왜목마을에 도착했다, 토요일 주말 이라서인지 낚시인들과 캠핑족들로 주차장은 이미 만차, 간신히 빈자리 하나를 얻어 어렵게 주차를 하고 동이 터 오기를 기다렸다, 왜목마을 동편 으로는 넓게 바다가 열려 있고 북쪽 으로는 국화도가 있고 남쪽 으로는 용무치 언덕이 있다. 해는 그 사이를 오가며 떠 오른다. 여름에는 국화도 쪽으로 치우처 떠 오르고 10월 하순이 되면 장고항의 용무치의 뾰족한 바위산 사이에서 떠오른다. 해 위치상 왜목마을 일출의 최적기는 10, 25.~ 11, 10일경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