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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빛의 변화와 청량리의 변신 빛의 변화와 청량리의 변신 인상주의 화가로 잘 알려진 '모네' 는 수련을 그리기 몇년전 '루앙성당'을 그리고 있었다, 그것도 한번만 그린것이 아니고 같은 건물을 그리고 또 그리고 반복해서 그렸다, 그 이유는 인상주의 화가들은 색이란 반사된 빛으로 빛은 고정된 색상이 아니고, 시시각각 해의 위치나 구름의 형상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성당도 그모습이 매 순간 달리 보였기 때문 이었다, 그래서 모네는 변화하는 빛에 따라 루앙성당을 아침, 점심, 저녁에 그렸고 맑은날, 흐린날에도 성당을 반복해서 그렸던 것이다, 모네는 파리에서 76km정도 떨어진 한적한 도시 지베르니 (Giverny)에서 아이 여덟명이 포함된 가족과 43년동안 살았다, 자동차로는 1시간 정도 거리이고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베르농 (Vernon.. 더보기
양양 쏠비치 일출 양양 쏠비치 일출 양양쏠비치 앞 해변에는 작은 돌섬이 있어 돌섬으로 떠 오르는 일출을 담으려 쏠비치 리조트에서 숙박하고 어둠내린 이른새벽 해변에 도착하여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속초 양양 지방에는 전날밤 봄비가 내려 이날 습도가 높고 먼 바다에 해무가 짙어 일출 예감은 좋지 않았다, 일출 시간이 지나 해는 두꺼운 해무층을 통과하여 해수면에서 높은 지점에서 흐릿한 빛을 발산하며 떠 올랐다, 아쉬운 일출이었다, 2023, 4, 17, 촬영, 더보기
여수 하멜등대 일몰 여수 하멜등대 일몰 주 소 / 전남 여수시 종화동 458-7전 화 / 061-650-6102 하멜등대 불을 밝히는 등에 해가 떨어지는 일몰의 순간을카메라에 담았다,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네델란드인 '헨드릭 하멜' 의 이름을 따서 만든 등대로 여수구항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위치해 있다,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일은 2005, 1, 28,이며 광양항과 여수항을오가는 선박을 위해 불을 밝혀준다, 등탑의 높이는 10m이고빛을 이용하여 그 위치를 표시하는 신호장치인 광파표지의 광학적광달거리는 11km, 명목적 광달거리는 8km에 이른다, "지금은 저 바다 위에 가득한 허공뿐이나한 시절 이 땅에 네덜란드 젊은이들이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다가 하늬바람 일던 그 날 밤귀향의 돛을 높이 올려 저 수평선.. 더보기
탄도항 일몰 탄도항 일몰 위 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5 탄도항과 마주보는 건너편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이다, '탄도' 라는 말의 유래는 옛날 이곳에 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탄도'(炭島)라 불렸다 한다, 탄도항은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항구다. 간조시엔 등대전망대가 있는 누에섬까지 타박타박 걸어 들어갈 수 있다. 탄도항에서 시멘트 포장길로 약 1km떨어진 지점에 누에섬이 있고 가는길에 풍력 발전기 3기가 있으며 섬에 들어가면 누에섬 전망대가 있다, 탄도항은 이국적인 항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여가를 즐기기에 분위기가 좋아 주말에는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많이 찾아오는 아담한 항이다, 해넘이 촬영은 누에섬과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 더보기
간월암 일출 간월암 일출 서산 9경중 3경으로 손꼽히는 간월암(看月庵)은 간월도라는 작은 섬에 위치해 있으며 일출과 낙조가 유명한 곳이다, 간월암은 바닷물이 차오면 작은 섬이되고 물이 빠지면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리는 바위섬이다, 간월도는 '달빛을 본다' 라는 뜻으로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한 임금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빛을 보고 득도 했다하여 '간월도' 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다 전한다, 어린 나이로 어머니 등에 업혀 이 섬으로 온 무학대사는 이곳 토굴에서 달빛으로 공부를 하다가 천수만에 내리는 달빛을 보고 불현듯 부처님의 깨우침을 얻어 득도 했다하여 '간월암' 이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다, 이날 하늘은 명징하게 맑고 바람은 세차게 불어 미세먼지는 별로 없는 날씨였고 물때는 썰물로 거의 물이.. 더보기
순천 와온해변 일몰 순천 와온해변 일몰 주 소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길 92-2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790-4 와온 해변은 일몰촬영지로 사진가들에게 넓리 알려저있는 명소이다, 일몰촬영의 적기는 해가 좌측으로 치우처 지는 하지무렵으로 이 때 솔섬 옆으로 해가진다, 내가 찾아 갔을때는 해가 우측편으로 지는 시기여서 해는 솔섬 우측편 멀리 산으로 떨어저 좋은 일몰은 담지못하고 붉은 노을만 담았다, 촬영위치는 '올리브카페' 주차장에 주차하고 카페뒤 방파제 둑방길에서 담으면 된다, 와온해변은 한 스님이 인근 산 봉우리에있는 바위를 보고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산 아래 따듯한 물이 흐른다 말해 이후부터 '와온' (臥溫)이라 부른다 한다, 남서쪽으로는 고흥반도와 순천만,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자리.. 더보기
여수 구항 해양공원 일몰 & 야경 여수 구항 해양공원 일몰 & 야경 촬영위치 / 전남 여수시 하멜로 78 전남 여수시 종화동 458 여수구항 해양공원 하멜등대 부근 돌산대교 아래에서 촬영한 일몰, 야경 풍경이다, 여수구항 해양공원은 2001년 부터 여수항만청에서 여수구항 해안을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조성한 공원이다, 장군도와 돌산대교, 남해도와 아기섬이 마주 보이며 하멜등대가 이웃하고 있는 이곳은 대형공연장, 낚시터, 쉼터등을 갖추었다, 열대풍의 워싱톤 야자수와 조명등이 조화를 이루며, 밤이되면 휘황찬란한 돌산대교의 야경이 아름다워 관광객과 사진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있는 장소이다, 해양공원의 명소는 방파제 끝단에 조선을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네델란드인 하멜을 기념하여세운 하멜등대이다, 하멜은 1653년 제주도에 표류해 166.. 더보기
여수 무슬목 일출 여수 무슬목해변 일출 주 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1271-3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네비검색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해양수산과학관 뒤편이 무슬목해변이다,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왜선60여척과 왜군300여명을 섬멸한해가 무술년이라서 '무슬목' 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무슬목은 소미산과 대미산의 연결통로인 돌산도의 개미허리 와도 같은 곳에 위치해 있다. 바다 멀리로는 남해의 산촌해수욕장쪽 응봉산과 상주해수욕장쪽 금산이 손에 잡힐듯 바로 지척에 바라보인다, 돌산읍과 향일암, 금오도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오가다 들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네비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을 검색해 가면 해양수산과학관 앞 마당에 주차하고 그 뒤로 돌아가면 바로 무슬목해변이다, 무슬목 해변은 몽돌과 .. 더보기
왜목해변 일출 왜목해변 일출 기상청 예보상 왜목해변 하늘맑음, 습도 60%, 기온 영하2도C, 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04시 집을 나서 어둠속을 달려 06;30 왜목해변에도착했다, 06;40경 어둠을 사르고 동이 터오며 동편 하늘에 붉으스레한 기운이감돌기 시작하더니 금새 눈 깜박할사이 하늘이 붉게 물들어갔다, 07;22 해는 해수면에서 떠 올라 장고항 용무치 뾰복한 바위위 개스층을통과한후 이글거리며 찬란한 광휘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왜목마을 동편 으로는 넓게 바다가 열려 있고 북쪽 으로는 국화도가 있고남쪽 으로는 용무치 언덕이 있다. 해는 그 사이를 오가며 떠 오른다. 여름에는 국화도 쪽으로 치우처 떠 오르고 10월 하순이 되면 장고항의용무치의 뾰족한 바위산 사이에서 떠오른다. 해 뜨는 위치상 왜목마을일출의 최적기는 가.. 더보기
삼천포대교 석양 삼천포대교 석양 '삼천포'와 '사천'은 하나의 시로 통합되어 '사천시'가 되었다, 삼천포와 사천이 통합되기 전에는 삼천포는 시였으며 사천은 군이였는데 사천보다 큰 삼천포가 사천으로 통폐합 되면서 사천시가 되었는데 아직은 사천시 보다는 삼천포시 라는 지명이 더욱 낮익은 지명이다, 서울에서 먼 거리여서 차를 운전해 사천시까지 쉽게 가 볼수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삼천포대교를 배경으로 저녁노을을 맞이하는 일은 사진가로서 즐거운 일이다, 삼천포대교 석양을 촬영하면서 시시각각 어둠으로 물드는 풍경을 지켜보면서 오래전 보았던 '클린트이스트우드' 의 감독 데뷰작 영화 영화가 떠 올랐다, 캘리포니아의 대중음악 DJ인 데이브 가버(클린트이스트우드)는 그의 라디오 쇼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계속 'Play Misty For M.. 더보기
인천대교 일몰 & 야경 인천대교 일몰 & 야경 인천대교는 주경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다리 이지만 인천대교 주탑과 주탑사이 활처럼 위로 굽은 상판위로 지는 일몰은 더할 나위없이 아름답다, 현재 인천대교 부근 송도 매립지에는 인천대교 뷰가 좋은 대단지 아파트가 건설중이다, 이 아파트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동춘터널위 전망대나 그 부근 야산에서 인천대교 풍경을 촬영하곤 했는데 매립지에 대단지 아파트가 건설되기 시작하면서 아파트에 시야가 가려 이젠 더 이상 동춘터널위 전망대는 물론이고 오션스코프 전망대 등, 과거의 인천대교 조망포인트에서 인천대교를 촬영할수 없게되었다, 지난 2022, 10월, 인천대교 일몰촬영을 하려 인천대교 주변을 샅샅히 돌아 보았는데 촬영 포인트가 될만한 곳은 아파트공사 현장내에 있어 좋은 포인트를 찾는데 실패,.. 더보기
공현진 수뭇개바위 일출 공현진 수뭇개바위 일출 공현진은 동해안 속초와 최북단 화진포 사이에 있는 작은 포구이다, 일반인들 에게는 잘 알려저있지 않으나 사진가들 사이엔 동해안 일출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공현진 앞바다에 떠 있는 수뭇개바위 또는 옵바위라 불리는 잘생긴 모양의 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이 바위를 오랜 옛날부터 사진가들은 '옵바위' 라고 불렀으나 고성군은 명칭통일을 위하여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앞바다 해돋이 명소에 있는 이 바위 이름을 '수뭇개바위' 로 부르기로 2017년 결정 하였다, 동해안이 쾌청, 맑음이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밤잠을 설치고 자정무렵 기상하여 차를 몰아 무겁게 어둠이 내려앉은 공현진에 04시경 도착해 일출을 기다렸다, 하늘은 유리알처럼 명징하게 맑았으나 해뜰무렵 동해 먼바다 해수면에 검은해무가 낮게끼어.. 더보기
북성포구 해넘이 -2 북성포구 해넘이 불청객 태풍 힌남노는 많은 상채기를 남겨둔채 어디론가 바람처럼 사라저가고 하늘엔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하늘에는 구름이 뭉싯 떠있고 예감이 좋아 북성포구로 달려갔다, 북성포구는 허물벗은 곤충의 빈 껍질처럼 텅 비어있었다, 그물을 손질하던 아낙도 해가 저물자 자리를 뜨고 사진가 몇이 남았다, 그 많던 구름은 뿔뿔히 흩어저 달아나고 뽀얀 화장기없는 하늘만 보였다, 북성포구는 마침 간조시간이어서 시커먼 갯벌 속살이 드러나고 이글거리던 태양은 점점 빛이 사위어 포물선을 그으며 떨어젔다, 북성포구는 1883년 현재의 인천항, 즉 제물포항 개항과 함께 자연 조성된 갯벌포구였다, 하지만 훗날 주변 지역을 준설하여 매립공사가 진행된후 2000년을 전후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저버린 포구의 기능이 상실된 .. 더보기
서울 도심의 일몰 서울도심의 일몰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숲을 이룬 서울 도심의 일몰이 아름다운 경우가 있다, 오늘은 아침부터 흐리고 종일 구름이 끼었으니 오후가 되면서 하늘의 구름이 벗어지기 시작하였다, 저녁 노을이 좋을것 같다는 예감에 카메라를 챙겨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 뒤편 아파트 고층에서 삼각산의 일몰을 기다렸다, 해 지는 방향이 달라 삼각산의 일몰은 담지 못하고 미아사거리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롯데캐슬클라시아아파트 뒤편 북한산 칼바위 능선으로 지는 서울 도심의 일몰을 담았다, 해가 서쪽 북한산 능선쪽으로 떨어지자 한무리 조개구름이 삼각산 쪽으로 흘러가며 붉은 빛을 띠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약속이라도 한듯 온통 붉은색으로 하늘이 채색되었다, 2022, 9, 17, 촬영, 더보기
행주대교 일몰 행주대교 일몰 추석날 종일 하늘에는 구름이 둥둥떠가고 서늘한 바람도 불어오고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여주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한강의 일몰을 촬영하려 한강변으로 나갔다, 가족단위로 놀러나온 행락객이 유난히 많았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자 하늘의 구름들은 무질서한 흐름을 보이며 붉은 빛으로 변해갔다, 구름의 형상이 질서정연하고 그리 아름답다 말할수는 없으나 무질서하게 흘러가며 자연그대로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해가 포물선을 그으며 아래로 떨어지자 구름은 온통 선홍빛 물감을 풀어 채색한듯 곱게 물들어갔다, 2022, 9, 10, 촬영, 더보기
북성포구 해넘이 -1 북성포구 해넘이 주 소 / 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 불청객 태풍 힌남노는 많은 상채기를 남겨둔채 어디론가바람처럼 사라저가고 하늘엔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하늘에는 구름이 뭉싯 떠있고 예감이 좋아 북성포구로 달려갔다,북성포구는 허물벗은 곤충의 빈 껍질처럼 텅 비어있었다,그물을 손질하던 아낙도 해가 저물자 자리를 뜨고 사진가 몇이 남았다, 그 많던 구름은 뿔뿔히 흩어저 달아나고 뽀얀 화장기없는 하늘만 보였다,북성포구는 마침 간조시간이어서 시커먼 갯벌 속살이 드러나고이글거리던 태양은 점점 빛이 사위어 포물선을 그으며 떨어젔다, 북성포구는 1883년 현재의 인천항, 즉 제물포항 개항과 함께자연 조성된 갯벌포구였다, 하지만 훗날 주변 지역을 준설하여매립공사가 진행된후 2000년을 전후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저버린.. 더보기
추석날 행주대교 노을 추석날 행주대교 노을 태풍은 국토의 여기 저기를 할키고 상채기를 내고 홀연히 떠나갔다, 그 뒤를 이어 한가위 추석이 선물처럼 찾아왔다, 추석날 새벽 동편하늘에는 붉은빛 서광이 빛났고 종일 하늘에는 구름이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며 흘러가는 구름좋은날 이었다, 저녁 노을도 좋을것 같다는 예감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한강공원으로 갔다,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가족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해가 서편 행주대교쪽으로 점점 기울자 하늘에 무질서하게 펼처진 구름들이 붉게 물들기 시작 하더니 해가 고도를 낮추자 노을은 진한 선홍빛 스펙트럼으로 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추석은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 큰 명절로 음력 8월 15일이다, '한가위'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옛말로 '한''은 '.. 더보기
추석날 새벽 여명 추석날 새벽 여명 추석날 새벽 동편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마치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듯 새털구름이 붉게 채색되었다 얼른 카메라를 꺼내 거실에 세우고 셔터를 눌렀다, 오늘은 즐겁고 기쁜날이다, 세상은 시끄럽고 물가는 뛰어 서민경제는 팍팍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석날 아침이다,, 2022, 9, 10, 촬영, 더보기
정서진 일몰 정서진 일몰 정서진에는 상징적인 조형물로 노을종이 있다, 노을종은 2012, 9, 21, 포스코에너지에서 기증한것으로 노을종은 가로 21m, 높이 13.5m로 외관은 서해에서 가장 친근한 소재인 조약돌, 내부는 새로운 내일을 알리는 ‘종’ 모양으로 제작됐다. 낙조가 조형물 내부의 종에 위치하는 매일 저녁 무렵엔 화려한 조명과 희망의 음악을 담은 노을종 멀티미디어쇼가 공연될 계획이었다, ‘노을종’이란 이름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직접 작명한 것으로, ‘노을이 종소리로 번져갈 때’ 란 주제시도 함께 헌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령 전 장관은 어둠과 빛을 동시에 갖고 있는 노을에는 모순과 대립을 어우르는 긍정의 뜻이 담겨 있으며 외자로 줄이면 놀, 즉 놀다의 뜻으로 상징물에 놀이가 갖는 장난스러움을 담았다고.. 더보기
어느날 새벽 여명 어느날 새벽 여명 태풍을 전후해 대기의 빠른 이동으로 새벽 여명이나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고 아름다운 경우가 종종 있다, 하늘의 실구름이 떠 오르는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들었다, 앞에 보이는 도로는 내부순환도로이고 그 뒤편 멀리로 공사중인 건물은 청량리역 주변의 신축 오피스텔인 "청량리우남SL타워300 오피스텔" 신축현장, 그리고 "청량리창보리버리치2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이다, 2022, 8, 25, 촬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