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 봄
창덕궁의 봄 창덕궁 내에서도 매화등, 봄꽃들이 만개한 희우루, 낙선재 주변을 돌아 보고왔다, 희우루는 창덕궁 성정각에 부속된 누각으로 창경궁에서 창덕궁 으로 넘어가는 함양문을 지나 오른쪽편 담장안에 있다, 성정각은 세자의 교육장 이었으나 일제강점기 에는 내의원으로 사용 되기도 하였다, 성정각(誠正閣)은 단층 이지만 동쪽으로 직각으로 꺽인 2층 누각에는 희우루(喜雨樓), 보춘정(報春亭), 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성정각 뒤편에 있는 관물헌(觀物軒)은 왕이 자주 머물면서 독서와 접견을 했던 곳으로 현재는 집희(緝熙) 라는 현판이 남아있다, 성정각 옆 희우루에는 벚꽃이 활짝피어 봄의 운치를 더해주고 담장밖 붉은빛이 감도는 분홍의 탐스런 매화는 만첩홍매 이다, 낙선재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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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민속마을
낙안읍성민속마을 주 소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 438-1 전 화 / 061-749-8831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에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 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 후,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다른 지역 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 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3~4m, 성곽 총길이가 1,410m로 동내, 남내, 서내 등 3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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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원, 영휘원의 만추
숭인원, 영휘원의 만추 서울 도심 한복판 청량리에 숭인원, 영휘원이 있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그래서 이곳은 늘 한적하고 고적한 느낌을 준다, 숭인원은 의민황태자 이은의 맏아들인 이진(李晉)의 묘소이다, 이진은 1921년 8월 18일 태어나 1922년 5월 11일에 세상을 떠났다, 순종황제는 그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여 특별히 원(園)으로 조성 하였다, 영휘원은 조선 제 26대 고종의 후궁이며 의민황태자의 생모인 순헌황귀비(1854-1911) 엄씨의 원(園)이다, 원(園) 이란 왕의 사친 또는 왕세자와 그 빈의 무덤을 일컫는 말이다, 순헌귀비는 의민황태자 영왕의 어머니로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해 시해된후 고종황제의 총애를 받았다, 조선총독 이토 히로부미에 의해 황태자로 책봉된 의민황태자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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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절마을 호상놀이 -2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2 강동구는 2022, 10, 7,(금) ~ 10, 9,(일)까지 3일간 '빛살 가득한 날' 을 주제로 서울 암사동 유적지일대에서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일환으로 10, 8,(토) 호상놀이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바위절마을 암사동(岩寺洞)은 서울시의 남동단에 위치하며 광나루 동편에 거북이와 닮은 절이있어 거북구(龜)를 사용하여 구암사(龜岩寺)라 하였으며 속칭 바위절 이라고도 하였는데 그 한자 이름으로 암사리(岩寺里)라 한데서 유래 하였다, 바위절 마을 에서는 매년 호상놀이 재연공연을 해왔고 1995,10, 6, 강동구민회관에서 동서울상고까지 광복 50주년기념 호상놀이 재연공연때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1996, 9, 30,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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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절마을 호상놀이 -1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1 강동구는 2022, 10, 7,(금) ~ 10, 9,(일)까지 3일간 '빛살 가득한 날' 을 주제로 서울 암사동 유적지일대에서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일환으로 10, 8,(토) 호상놀이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바위절마을 암사동(岩寺洞)은 서울시의 남동단에 위치하며 광나루 동편에 거북이와 닮은 절이있어 거북구(龜)를 사용하여 구암사(龜岩寺)라 하였으며 속칭 바위절 이라고도 하였는데 그 한자 이름으로 암사리(岩寺里)라 한데서 유래 하였다, 바위절 마을 에서는 매년 호상놀이 재연공연을 해왔고 1995,10, 6, 강동구민회관에서 동서울상고까지 광복 50주년기념 호상놀이 재연공연때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1996, 9, 30,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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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직대제
2022 사직대제 사직대제(社稷大祭) ;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2022 국태민안 과 풍년기원 일 시 ; 2022, 9, 24,(토) 12;00 ~ 13;30 장 소 ; 사직단 (서울 종로구 사직로 89) 주 최 / 주관 ; (사)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보존회 후 원 / 문화재청 외, 사직대제는 국가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로 농업을 중시하고 백성들을 사랑했던 선조들의 얼이 깃든 국가적인 중요행사 이다, 행사내용 ; 어가행렬, 제관행렬, 내빈소개및 봉행인사 축사, 사직대제 봉행, 삼헌관및 세자(삼정승)소개, 음복(중식) 제례절차 ; 영신례 - 전폐례 - 진숙 - 초헌례 - 아헌례 - 종헌례 - 음복례 - 철변두 - 송신례 - 망료, 사직은 원래 토지신인 사(社)와 곡물신인 직(稷)을 상징하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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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대제 어가행렬
사직대제 어가행렬 일시 / 2022, 9, 24,(토) 10;30 - 11;20 장 소 / 창덕궁 돈화문 앞 출발 ~ 안국동사거리 ~ 광화문 ~ 사직로 ~사직단 주 관 / (사)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보존회 가을이 깊어가는 9월의 마지막 주말 하늘은 잉크빛으로 푸르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초가을날 서울에서는 어가행렬과 사직대제가 있어 다녀 왔다, 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는 국가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로 농업을 중시하고 백성들을 사랑했던 선조들의 얼이 깃든 국가적인 중요 행사인데 사직대제에 앞서 어가행렬이 있었다, 어가행렬은 왕의 권위를 백성에게 보이고 백성을 사랑하는 왕의 마음이 담긴 왕과 백성이 하나가되는 국가적인 큰 행사로 왕 뒤에는 조정의 문무백관들이 뒤를 따랐다, 2022, 9, 24,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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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신덕고황후 강씨 제향 이모저모
신덕고황후 강씨 제향 이모저모 1, 일 시 / 2022, 9, 23,(금) 11;30 2, 장 소 / 세계유산 조선왕릉 정릉 / 貞陵(서울 성북구) 국가지정문화재 / 사적 제208호 3, 주 관 /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4, 주 최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5, 섭행단체 / 정릉봉향회(세종대왕 제5왕자 전주이씨 광평대군파종회) 정릉은 조선 제1대 태조의 계후 신덕고황후 강씨의 능이다, 신덕고왕후는 상산부원군 강윤성의 딸로 태조의 계후이다, 제향이 있던날 해맑은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 펼처젔으나 제향을 올리던 12시경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 어두컴컴해 지더니 소나기가 한 30여분 앞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였다, 신덕왕후의 가문은 고려의 권문세가로 태조 이성계가 중앙정계에 진출하여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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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신덕고황후 강씨 제향
제 626 주기 태조고황제 계후 신덕고황후 강씨 제향 1, 일 시 / 2022, 9, 23,(금) 11;30 2, 장 소 / 세계유산 조선왕릉 정릉 / 貞陵(서울 성북구) 국가지정문화재 / 사적 제208호 3, 주 관 /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4, 주 최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5, 섭행단체 / 정릉봉향회(세종대왕 제5왕자 전주이씨 광평대군파종회) 정릉은 조선 제1대 태조의 계후 신덕고황후 강씨의 능이다, 신덕고왕후는 상산부원군 강윤성의 딸로 태조의 계후이다, 제향이 있던날 해맑은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 펼처젔으나 제향을 올리던 12시경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 어두컴컴해 지더니 소나기가 한 30여분 앞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였다, 신덕왕후의 가문은 고려의 권문세가로 태조 이성계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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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금강사
공주 금강사 위 치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티고개로 175-4 전 화 / 041-854-0303 공주 금강사 경내에는 지금 꽃잔디와 철죽이 한창 곱게 피어있다, 금강사를 찾아가는 구불구불한 마티고개를 천천히 드라이브하는 상쾌한 느낌은 가 본사람만이 알고있는 또다른 매력이다, 어느덧 계절의 여왕 5월이다, ~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여 있는 비취 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 피천득 수필 의 처음 부분이다, 수필 종반부 에는..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 라고 했다, 헨리 8세의 왕비 였던 앤 여왕이 부정의 누명을 쓰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말은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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