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 -6
절친 사진가로부터 전화를 받고 물총새가 자주 출현한다는
수도권의 한 하천 지류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물총새가
육추를 끝내고 이소한 물총새 새끼 4마리와 함께 가끔식 출현하고
있었다,
세트장이 아닌 야생의 물총새를 자연상태로 볼수 있다는
설레임에 기분이 고조되었다,
물총새는 고속전철을 닮은 날렵한 외모를 갖인 새이다,
부리는 길고 뾰족하여 물고기를 사냥하기에 알맞다,
몸에 비해 머리가 크고 다리는 짧고 붉은색이다,
하천이나 강가에 단독으로 일정한 장소에서 생활한다,
나뭇가지나 수초, 돌 등에 앉아서 물고기의 움직임을 관찰하다가
다이빙하여 물고기를 잡는다, 잡은 물고기는 나뭇가지나 바위에
부딛혀 기절 시킨후 먹으며, 먹이를 먹을때는 항상 머리부터 먹는
습성을 갖이고 있다,
2024, 6, 24,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