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옆에서
- 3 -
- 상록수 -
어둠이 눈꼽을 털고
기지개를 켜는 아침
절간 마당 가득 핀
연꽃들이
새벽 예불을 드리고 있다
뒷짐 쥔 노스님
휘적휘적
연밭을 지나
칠성각 오를제
연잎에 숨어 있던
이슬방울 또르르
저마다 반짝이는 눈망울로
석가모니불 석거모니불
염불을 한다,
2018, 7, 28, 촬영,
연꽃 옆에서
- 3 -
- 상록수 -
어둠이 눈꼽을 털고
기지개를 켜는 아침
절간 마당 가득 핀
연꽃들이
새벽 예불을 드리고 있다
뒷짐 쥔 노스님
휘적휘적
연밭을 지나
칠성각 오를제
연잎에 숨어 있던
이슬방울 또르르
저마다 반짝이는 눈망울로
석가모니불 석거모니불
염불을 한다,
2018, 7, 28,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