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2
Hepatica asiatica
NAKAI. for. acutiloba NAKAI.
노루귀 ; 미나리아재비과
속명 ; 장이세신, 설합초, 파설초.
분포지 ; 전국의 산 숲속.
개화기 ; 3 월~5 월.
꽃색 ; 흰색, 분홍색.
결실기 ; 8 월 (삭과)
높이 ; 10 cm 안팍.
특징 ; 잎이 돋아나올때 약간 말리고 흰털이 있으며
노루의 귀를 닮았다하여 노루귀라 부름.
유독성 식물.
용도 ; 관상용, 약용(뿌리)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노루귀는 다년생 식물로 뿌리로부터 나온잎은 세모꼴을한 타원형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긴털이 돋아난 잎모양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 이다,
꽃은 백색, 담홍색, 자주색 등이 있고 꽃자루끝에 한송이씩 달린다,
잎이 나오기전에 꽃이 먼저피며 울릉도에는 잎이 큰 섬노루귀가 있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잎에 흰무늬가 들어있는 새끼노루귀도 있다.
이 사진은 안양 병목안 수리산에서 촬영,
2018, 3, 16, 촬영,
이꽃 어디서 촬영 하셨습니까 ?
야생화를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가에게 그꽃 어디서 촬영 하였느냐
묻기가 좀 망설여지곤 한다, 그들 말에 따르면 온산을 헤메어 어렵게
야생화가 있는곳을 발견해 야생화를 촬영하는데 일반인들에게 그 장소를
알려주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야생화를 촬영하고 난후 심지어
짖밟고 다른사람이 촬영하지 못하도록 야생화를 훼손시켜 다음해에 다시
가보면 야생화가 그곳에 다시 돋아나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야생화 촬영지를 잘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 야생화 어디서 촬영하였느냐 묻는것 부터가 큰 실례라 말하며
절대로 알려주려하지 않는다, 일단 알려주면 그 장소가 초토화 된다는것이다,
그래서 여간 친숙한 사이가 아니면 야생화 촬영지를 묻지않는것이 상식화된지
이미 오래다,
야생화를 발견하면 조심스럽게 촬영하고 원형대로 주변을 복구하고 잘 보호하여
다음사람이 잘 촬영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다음해에도 그 자리에서 다시 새싹이
돋을수 있도록 각별히 보호하지 않으면 않된다,
야생화를 촬영할때 혹시 새싹을 실수로 밟거나 훼손하지 않도록 발걸음을 옮길때
각별히 조심해야하고 카메라가방을 내려놓는 자리에 혹시 야생화 새싹이 있어
다치지는 않는지 살펴 보아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고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진가로서
야생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도록 나 스스로 먼저 조심하고 신경써야 된다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