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권사
淸權祠
사단법인 청권사 ; 전주이씨 효령대군파종회
소재지 ; 서울 서초구 효령로 135, (전철 2호선 방배역 4출구 뒤돌아서 50m)
전화 ; 02 - 584 - 3121
사단법인 청권사는 전주이씨 효령대군 후손들이 대군의 위덕을 높이 받들고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제례의식을 후대들에게 전승시키며
종재를 합리적으로 관리 유지하기 위해 1970년 7월에 설립한 법인체 이다,
이곳은 조선왕조 제3대 태종대왕의 둘째 왕자이신 효령대군(孝寧大君 ; 1396~1486)과
배위이신 예성부부인 해주정씨를 예장한 장소이다,
효령대군의 휘는 보(補), 자는 선숙(善叔), 호는 연강(蓮江) 이시며
1412년(태종12)에 효령대군으로 봉해 지셨다,
효령대군은 독서를 즐기시고 활쏘기에 능하셨으며,
효성이 지극하고 우애가 깊으셨다,
특히 불교에 많은 관심이 있어 1464년(세조10) 옛 흥복사 터에 원각사 짖는일을
직접 감독 하셨고 반야심경 등을 우리말로 번역 하시고 감수 하시었다,
청권사 와 묘소는 1972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후
1980년에 대규모 성역화 공사와 1984 - 1986년에 문화재보호구역 공사를
진행하여 묘역을 새로 정비 하였다,
이 묘역에는 신도비, 구 묘표 2기, 장명등, 문인석 2쌍,등이 남아있어
조선초기 대군묘역의 규모와 형식을 보여주는 좋은 역사적인 자료이다,
2015, 8, 7, 촬영,
청권사는 효령대군과 배위이신 예성부부인 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1736년 영조12년 왕명으로 경기감영에서 지어 이듬해인 영조 13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우진각 맞배지붕의 사당이 준공 되었고 1789년 정조 13년 에 사당의 현판을 영조대왕 께서 지어 주셨다,
청권사의 경내는 총 13,000평으로 후손들이 정성들여 공원처럼 가꾸어 놓았다,
효령대군 기념관
1층 ; 사무국, 2층 ; 영상실, 3층 ; 전시실, 4층 ; 수장고,
재실(모련재)
효령대군 기신제 ; 음력 5,11, 예성 부부인 기신제 ; 음력 8,25,
효령대군 신도비문 해설
효령대군 묘소
효령대군 께서는 왕자로서 당연히 누릴수 있는 세상의 공명과 부귀영화를 멀리 하시고
초탈하신 삶으로 충, 효, 우애, 겸손, 검소, 조화, 화목, 등을 몸소 실천 하셨다,
태조 고황제로 부터 9대 성종대왕에 이르기까지 아홉분의 임금을 보필 하면서
명예와 재물을 탐하지 아니 하시고 오직 왕실의 번영과 나라 발전을 위해 공헌 하셨다,
효령대군 배위 예성부부인 해주정씨 묘
배위이신 예성부부인 정씨는 의정부 좌찬성 정역공의 따님으로 1394년(태조3)에 태어나
14세에 효령대군의 배필이 되시었고 슬하에 6남 2녀와 손자 33인 그리고 증손자 110인을 두셨다,
효령대군 묘
효령대군께서는 왕실의 큰 어른으로서 존경과 예우를 받으시며 천수를 누리시다가
1486년(성종17) 5월 11일 91세를 일기로 하세 하시어 이곳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예장 되셨다,
효령대군묘역 풍경
효령대군 아래에 있는묘
비각에,, 통훈대부 전주이공지묘
배 숙인 청송 심씨,, 라고 쓰여있다,
청권사 (사당) 정문
사당입구에 곱게핀 맥문동
청권사 (사당)
사당 현판 편액에 "청권사" 라 쓰여있다,
효령 잔디광장
비각(우측) 과 효령광장
비 각
비각 안내문
효령광장 에서 효령대군 묘소 오르는길
효령대군 묘소에서 바라본 사당과 청권사 앞 거리 풍경
청권사 묘역 주변에 아름답게 활짝핀 맥문동
청권사 정문앞에서 바라본 방배역 주변 거리풍경
흑 / 돈 / 연 / 가
여름은 원래 더운 계절이 아니던가,,
여름이 덥지 않아도 탈 이긴 하다,
그런데 더워도 너무 덥다,
푹푹 찌는 짐통 가마솥 더위에 기분 나쁘게 습도가 높다,
가만이 있어도 땀이 비오듯 흐르고 현기증이 날정도로 어지럽다,
금년들어 최고로 무덥던 날,, 서울 36도,,
가족대표 박명서 사진작가, 그리고 옆지기와 청권사 답사를 했다,
땀을 무던히 흘리며 답사를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함께한 가족대표님 말씀이 10년 넘게 단골로 다니는 맛집이 가까운 사당역에 있다 하여
바로 그 맛집 <흑돈연가>를 찾아갔다,
흑돈연가 ; 02-587-4743, 주인 이동자
전철 2, 4호선 사당역 8번출구 나와 한전건물 바로앞,,
가족대표님이 왜 이곳을 10년 넘게 단골로 다니고 있는지
그 해답은 점심 밥상을 받고 금새 풀렸다,
마치 내 집에서 차린 밥상처럼 정갈하고 깔금한 반찬에 맛깔스런 음식,,,
저렴한 음식값에,, 그리고 후덕한 좋은 인상에 인심좋은 주인 아주머니,,
60, 70, 년대 음식기행을 신문에 연재 하셨던 백파 선생께서
한번 이집 음식맛을 보았더라면 아마 극찬을 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