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 의회와 덕수궁 돌담길 사이에 위치,
서울시 유형문화재 35호(1978년 지정)
그동안 세종대로와 성공회 성당을 가로막고 있던 국세청 별관이 철거 되면서
답답하게 가려저 있던 성공회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이 드러났다,
앞으로 철거된 국세청 별관 자리에 어떤 모습의 무었이 들어설지 걱정된다,
적어도 성공회성당을 가로막는 답답한 조형물은 들어서지 않기를 바란다,
성공회(聖公會)는 거룩하고 성(聖), 보편적인 공(公) 교회이다,
그리스도교 가온데 세계에서
천주교, 정교회 다음으로 큰 교회이다,
변화를 수용하되 교회의 오랜 전통을 계승 하면서
개혁하는 보편교회 이다,
서울 주교좌 성당은 서울 교구장 주교의 의자(주교좌)가 있는 곳으로
대한성공회와 서울교구 모든 교회의 중심이다,
이 성당은 이땅에 이 백성을 위한 선교의 중심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우며
전례를 드리고 미래 건축의 모범이 되게 하자는 염원을 담아
1926년 영국인 트롤로프 주교때 건축 하였으며 옥스퍼드대를 나온
트롤로프는 영국 왕립 건축가협회 회장이던 아더 딕슨(A, Dixson)을
설계자로 지목하여 아더 딕슨의 설계로 건축, 종탑엔 한국기와를 얹었고
실내기둥엔 단청을 했다,
초기 성당은 원래 설계에서 축소한 형태로 건립 하였다가 1996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하였다,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에 한국전통 기법을 가미하여 건축한 아름다운 건축물로
991,7m2 면적에 화강석과 붉은 벽돌로 건축 하였다,
2015, 8, 21, 촬영,
모자이크 제단화
디자인은 조지 잭크(영국)가 11년(1927-38)에 걸쳐 시실리 전통에 따른 채색돌로 제작 하였다,
윗쪽 성화는 예수그리스도, 아래쪽은 왼쪽부터 성 스테파노, 성 사도 요한, 성모 마리아, 성 이사야, 성 니톨라스,
파이프오르간
영국 해리슨 & 해리슨사가 2년 10개월의 제작기간을 걸쳐 1985년에 설치한 예배용 파이프 오르간으로
20개의 음전과 1,450개의 파이프가 있어서 여러가지 맑고 풍부한 음색을 내준다,
2006년 8월 수랑에 있던것을 현위치로 옮겼다,
철거된 국세청별관 앞에서 바라본 전경
서울주교자성당 사목실
서울시의회에서 바라본 서울시청사 건물
신,구 시청사 건물이 조화롭기는 커녕 어색하고 좀 이상해 보이지 않는가,,
육중한 구 화강암 청사 틈바구니에 낀 일그러진 시청사,, 왠지 답답하고 어색하기만 하다,
거기에 경찰버스가 담장 노릇을 하고 있으니,,
신청사는 디자인을 고려 했다고 하지만 구청사와 전혀 어울리지도 조화롭지도 않아 보인다,
차라리 네모 번듯한 직선 건물 현대적 스타일이 더 어울렸을것이다,
더구나 전 외관을 유리로 덮어 열효율은 얼마나 떨어저 여름에 얼마나 전기료를 내야 냉방이 될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