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멋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 몇을 꼽으라면 어떤것들이 있을까,
한옥 지붕의 추녀선, 한복 소매깃의 곡선, 배흘림 기둥의 여린곡선,
그 중에서도 한옥지붕의 완만한 곡선과 날듯한 추녀의 솟은곡선,,
한옥은 정적 이면서도 장중한 무게감을 느끼게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종손가옥과 종회당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종손가옥의 현판에는 명성당, 삼성헌 이란 편액이 걸려있다.
우리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드 다빈치" 와 "미켈란젤로"
위대한 두 예술가를 알고있다.
두사람은 어떻게 다를까?
다 빈치는 회화를 높게 평가한 방면, 미켈란젤로는
조각을 완성도 높은 예술이라 평가했다.
다 빈치가 자신을 합리적 방법으로 작업하는 과학자라 생각 했다면
미켈란젤로는 자기 영감에 따라 작업하는 고독한 천재라 의식하고 있었다.
다 빈치는 예술의 본질을 외부세계의 과학적 인식에 그 기초를둔 방면
미켈란젤로에게 있어서 예술이란 어디까지나 미의 창조에 있었다,
다시말하면 아름다운 예술이란 예술가의 무한한 상상력,
즉 내면에서 울어나온다 본것이다.
두 위대한 예술가의 인식에는 나름대로 합리성과 타당성을 갖이고있다.
그러나 예술, 즉 사진이나 음악, 문학, 조각, 회화 모두가
결국은 예술가 자신의 상상적 창의력이 중요한건 틀림없는 사실일것이다.
2014, 5, 5,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