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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큰기러기 큰기러기 큰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새 이며 학명은 Anser fabalis 이다, 몸길이는 75~90cm,이며, 몸무게 약 1,7~4kg 정도, 초식동물로 아시아, 유럽에서 서식 한다, 일반적인 기러기류가 회색인데 비해 이들은 진한 갈색을 띤다, 부리는 검은색 이지만 끝부분에 노란색의 띠가 있다, 머리, 등.. 더보기
경안천고니 -2 경안천고니 -2 고니가 날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우아하고 아름답다, 큰 날개깃, 적당히 알맞게 통통한 몸매, 그리고 쭉뻗는 긴목, 아름다운 고니의 비행을 보러 오늘도 이른새벽 경안천에 갔다, 며칠동안 기온이 급강하 하여 경안천은 꽁공 얼어 있었다, 고니는 팔당댐 쪽에서 좀처럼 날아.. 더보기
경안천고니 -1 경안천고니 -1 새 사진을 촬영 하려면 기다림에 익숙해야 한다,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하는것은 기본이고 느긋해야 한다, 서울 영하 9도C,, 단단히 중무장을 하고 어둠속을 달려 얼어붙은 경안천에 07;30 도착 했다, 아무도 없는 텅빈 강안에 벌겋게 동이 터오고 있었다, 내가 맨 먼저 경안천에.. 더보기
재두루미(2) 재두루미(2) 재두루미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로 천연기념물 제 203호로 지정 보호 받고 있으며 학명은 Grus vipio PALLAS 이다, 이마에서 눈 주위는 붉으며 귀깃 부분은 녹갈색, 머리장수리, 뒷머리, 뒷목에서 윗등 까지는 백색이고 목의 앞면에서 가슴, 배등은 회흑색이다, 상면은 몸집.. 더보기
단정학 단정학 단정학(丹頂鶴) ; 단정학은 단정학 이라는 한문자 글자가 말해 주듯 머리 정수리에 붉은빛이 있는 학이란 뜻이다,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으며 학명은 Grus이다, 두루미과에 속한 겨울철새로 몸길이 140cm정도, 몸은 흰색, 눈앞, 턱밑, 목에 이르는 부분과 꼬리는 검은.. 더보기
재두루미(1) 재두루미(1) 서울기온이 영하18도C 라는 기록적인 한파가 지나가고 기온은 좀 올랐지만 눈발이 휘적휘적 내리는 이른아침, 강원도 철원으로 서둘러 차를 달렸다, 의정부 쯤에 이르자 눈발이 송이눈으로 제법 굵어 지더니 연천쯤에 이르자 다행히 하늘이 개이기 시작 하였다, 강원도 철원.. 더보기
고니날다 -17 고니날다-17 고니가 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우아하고 아름답다, 그래서 그 아름다움을 담으려 이른 새벽 추위도 잊고 달려가 고니가 날아 오기를 학수고대 기다린다, 그러나 기다리는 고니는 그리 쉽게 날아와 주지 않는다, 2016, 1, 10, 촬영, ~ 모든 인간의 삶이 필연적으로 우수와 고통위.. 더보기
고니날다 -16 고니날다 -16 어둠이 가시고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다, 양수리호반 동편 하늘 구름에 붉은기가 감돌기 시작 하였다, 해는 늦장을 부리며 나목의 능선위로 천천히 떠올라 구름속을 숨박꼭질 하였다, 해를 배경으로 넣고 날아오는 고니를 촬영하고 싶어 새벽 매퀘한 찬 바람을 쏘이며 한참을.. 더보기
고니날다 -15 고니날다 -15 고니촬영을 가면 짧게는 한나절 길게는 하루 온종일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중에는 잠시 한눈을 팔거나 화장실 다녀 오는것도 웬만하면 참는다, 언제 어느 방향에서 고니가 날아올지 알수 없으므로 정신 바짝 차리고 기다려야 한다, 흔히 카메라가방 정리하면 그때서야 .. 더보기
고니날다 -14 고니날다 -14 요즈음 새벽이면 제일 궁금한 것이 날씨 이다, 날씨가 맑으면 카메라 가방을 챙겨 고니나 두루미를 만나러 가야 한다, 새벽에 살짝 눈이 흩날렸으나 곧 맑아 진다해서 양수리로 달려갔다, 어둠에 잠긴 이른새벽 두물머리에는 많은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곧장 차를 돌.. 더보기
고니날다 -13 고니날다 -13 모차르트(Mozart)의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ote) 제1막 1장에 파파게노의 아리아 <나는 새잡이> 라는 유명한 아리아가 있다, 마술피리는 고대이집트 이시스와 오리시스 신전부근을 배경으로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의 동화같은 사랑과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 .. 더보기
고니날다 -12 고니날다 -12 고니가 훨훨 하늘을 나는것을 보면서 불현듯 유럽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꿈틀 거렸다, 아무때나, 아무곳에나 홀가분하게 떠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여울" 저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프롤로그 중 몇줄 발췌해 본다, ~ 유럽은 갈때마다 나에게 새로운 꿈을 꾸.. 더보기
고니날다 -11 고니날다 -11 겨울날씨가 마치 이른봄 춘삼월 같이 포근한 월요일 이었다, 두물머리 에서 여명을 촬영하고 양수역 부근 호반으로 갔다, 한 무리의 고니가 막 잠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햇살이 퍼지자 미세 먼지도 점차 사위고 하늘도 맑아 젖다, 이제 팔당쪽 에서 멋진 비행으로 고니가 날.. 더보기
재두루미의비상 재두루미의비상 김종해 시인은 <어머니와 설날> 이라는 시에서, 우리의 설날은 어머니가 빚어주셨다, 밤새도록 자지 않고 눈 오는 소리를 흰 떡으로 빚으시는 어머니 곁에서 나는 애기까치가 되어 날아 올랐다, 빨간 화롯불 가에서 내 꿈은 달아오르고 밖에는 그 해의 가장 아름다운 .. 더보기
고니날다 -10 고니날다 -10 성탄절 하면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먼저 떠오른다, 어릴적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받기 위하여 머리맞에 양말을 걸어두고 언제쯤 산타클로스가 와서 선물을 주고갈까 기다리다 지처 잠이든 기억이 있을것이다, 산타클로스의 기원은 언제 부터일까,, 로마시대 말기.. 더보기
고니날다 -9 고니날다 -9 성탄절,, 아기예수 나신날,,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 어둠내린 이른새벽 경안천으로 고니를 보러 달려갔다, 어둑신한 이른 새벽인데 벌써 10여대의 승용차가 주차해 있고 10여명 진사님들이 중무장 옷차림으로 대포 망원렌즈를 장착하고 고니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부분 낮.. 더보기
고니날다 -8 고니날다 -8                                   ~ 어느날 나는 백조가 마지막으로 떠 있는것을                                     저녁 늦도록 지켜본적이 있다,                                     어둑 어둑한 박명 속을 흰 덩어리가 여기 저기 모여 있었고                                     때때로 바스락 소리를 냈다,                                      몹시 외로워 보였다,                                     나 자신의 심경이 그대로 였는지도 모른다,                                      내가 마음속을 뒤흔.. 더보기
고니날다 -6 (생상스의백조) 고니날다 -6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생상스는 19세기~20세기의 프랑스 대표적인 음악가 이다,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사용해 비장한 눈빛으로 은반위를 춤추던것을 기억할 것이다, 생상스는 작곡가로 알려저 있지만 그는 불세출의 .. 더보기
고니날다 -5 (투우넬라의백조) 고니날다 -5 (투우넬라의 백조) 겨울이 오면 북유럽의 눈덮힌 설산과 긴 겨울이 떠오른다, 핀란드의 위대한 작곡가 "시벨리우스",, 교향시 "나의조국" 중 "핀란디아" 로 잘 알려저 있지만 시벨리우스는 북구의 서정에 어울리는 를 님겼다, "투우넬라의 백조" op, 22 - 2는 핀란드의 정서와 풍광을 음악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핀란드의 겨울 풍경화 인셈 이다, "투우넬라의 백조" 는 4곡으로 구성된 장대한 관현악 모음곡인 중 한곡이다, 이 곡은 핀란드의 고대 서사시에 나오는 영웅 레민카이넨의 무용담을 그린 작품인데 "투우넬라의 백조" 는 그중 두번째 곡이다, "투우넬라" 는 저승을 뜻하는 말이며, 영웅 레민카이넨은 포욜라의 딸을 차지하기 위한 세개의 과제중 두개를 풀었는데 마지막 남은 과제는 투우넬라.. 더보기
고니날다 -4 (백조의호수) 고니날다 -4 (백조의 호수) 갑자기 겨울이 온듯 매우 추운 새벽 이었다, 새벽 3시 기상, 6시 집을 나서 경안천에 8시 도착했다, 서울 영하 7도,,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쯤 되는것 같았다, 벌써 차 몇대가 도착하여 날이 밝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둘러 삼각대를 세우고 렌즈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