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사
보광사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76-19번지
삼각산 자락에 위치한 재단법인 선학원 소속 사찰입니다.
덕성여자대학교 건너편엔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진 우이동 솔밭공원이 있고
공원 좌측편길을 따라 한10여분 오르면 좌측으로는 419국립묘지가 보이고
곧장 오르면 삼각산 영봉 바로아래에 위치한 보광사에 이릅니다.
보광사를 뒤로하고 오르면 진달래능선이며 대동문으로 이어지는 산행길 입니다.
보광사는 1788년(정조 12) 금강산에서 수도한 원담스님이
신원사를 창건한것이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6.25 한국전쟁당시 대부분 소실된것을 1979년 남산당 정일 스님이 포교의원을 세우고
이곳에 주석하면서 불사를 시작하여 1980년11월 보광사로 절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후 스님은 가람을 크게 일구어 오늘의 모습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대웅전, 관음전, 보광선원, 종무소등이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삼각산자락은 온통 천자만홍으로 물들고
보광사 관음전 앞의 단풍나무에 고운 단풍이 물들고 있었고
대웅전 주변에도 붉은 단풍이 저녁햇살을받아 더욱붉게 보였습니다.
관음전
대웅전
종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