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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접사

연 / 수련 / 빅토리아연 / 왜가리

 

 

 

 

연 / 수련 / 빅토리아연 / 왜가리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어야 꽃이 된다 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은 의미를 부여해야 비로소 생명체로 태어난다,

 

수도권의 한 테마파크에서 빅토리아연을 담으면서 연과 수련,

왜가리의 모습을 덤으로 담았다, 연못에는 여러종의 생태계가

서로 공존하며 불평하지 않고 잘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사람이 사는 세상은 언제나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

물론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라 말할수 있겠지만 가만히 속내를

살펴보면 지나친 욕심 때문에 피비린나는 무한 경쟁을 벌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토마스 홉스'는 그의 저서 '리바이어던' 에서 평등에서 불신이

비롯되고, 불신에서 전쟁이 비롯된다 하였다, 그러나 인간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고 평화를 열망하는 열정이 있기에 미래가

희망적이라 할수있다,

 

2025, 9, 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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