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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접사

빅토리아연 대관식

 

 

 

빅토리아연  아마조니카 대관식

Victoria Water Lily / V, amazonica

 

수도권의 한 공원 연못에서 촬영한 빅토리아연 아마조니카이다,

오후 5시부터 어둠이 내린 밤 8시까지 빅토리아연이 대관식을 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담았다,

 

'대관식'(戴冠式) 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일부 군주 국가에서

임금이 즉위한뒤 처음으로 왕관을 써서 왕위에 올랐음을 일반에게

널리 알리는 의식' 이라는 뜻이다,

 

빅토리아연꽃은 '빅토리아수련' 또는 '큰 가시연꽃' 이라 부르기도한다,

빅토리아 연꽃은 19세기초 영국의 식물학자가 발견하여

그 꽃을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로 바쳤다 하여 빅토리아연꽃 이라

명명하였다 전한다,

 

빅토리아연꽃의 종류로는 아마존 원산의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V, amazonica)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에 분포하는

'빅토리아 크루지아나'(V, cruziana) 등, 두종류가 있다,

 

1830년대 영국 빅토리아 시대 유럽에 알려진 이후 원예사들 사이에서

경쟁적으로 재배하였다, 아마조니카가 크루지아나보다 꽃과 잎이 크다,

그러나 잎 테두리 높이는 크루지아나가 더 높다,

 

빅토리아 연꽃은 한송이가 보통 48시간 개화 한다,

첫 날은 흰꽃으로 피며 걷을 감싸고 있던 바늘덮개 잎이 벗어지며

백옥같은 흰색의 암꽃으로 개화하여 하루를 보낸다,

 

이때 요염한 흰꽃은 꽃가루를 옮겨주는 딱정벌레를 꽃으로 유인한다,

딱정벌레를 감금한 흰꽃은 오무러들어 낮시간을 보내고 밤에 수면아래로

숨어들어 다음날 숫꽃인 붉은색으로 갈아입고 수면으로 올라와 딱정벌레를

풀어주고 밤을 기다려 이윽고 대관식, 꽃술을 하늘 쪽으로 고추 세우는

대관식을 한다,,

 

2025, 9, 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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