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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예술

베토벤 피아노 3중주 '대공'

 

 

 

베토벤 피아노 3중주곡

제7번 B플랫장조  작품 97 대공

BEETHOVEN(독일 1770-1827)

Trio for piano, violin, and ceiio no, 6 in B falt major op,97 'Archduke'

 

음악을 좀 안다하는 사람이라면 베토벤의 피아노3중주 '대공'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라 생각 한다,

 

베토벤이 작곡한 3중주곡 중에서는 물론, 고금의 실내악곡 가온데도

가장 뛰어난 작품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이곡 '대공' 은 1811년

베토벤 나이 41살때 작곡되었다, 이 곡이 '대공'이라고 불리게 된것은

베토벤이 평소 존경하던 '루돌프 대공'에게 이 곡을 헌정한데에서

연유한것이다,

 

여기서 대공 이라함은 '루돌프 대공'(Archduke Roudolph 오스트리아

1788-1831))을 말하며 '대공' 은 황제의 아들 즉, 황태자를 이르는

호칭으로 루돌프 대공은 오스트리아의 레오폴드 2세 황제의 막내

이들이었다,

 

그는 15살인 1803년부터 베토벤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때 시작된 베토벤에 대한 후원은 베토벤이 죽을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유달리 몸이 쇠약했던 그는 음악을 무척 사랑했고 베토벤을

의지했고 존경했다, 베토벤 역시 자신의 고민과 실연의 아픔을 털어놓는

편지를 쓸만큼 마음을 터 놓았다, 베토벤과 루돌프 대공은 평민과 대공의

신분의 차이에 나이가 18살 차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초월하는

스승과 제자이자 친구였다,

 

이 곡의 특색을 살펴보면 먼저 전곡을 이루고 있는 그 웅대한 규모를

들지 않을수 없다, 거기에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3개의 악기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하여 뛰어난 협주적인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점이다,

 

또한 동시에 매우 풍부한 선율과 화성의 아름다움에 이 시대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감동이 느껴지며 원숙한 정서와 웅대한 품격 그리고

고귀한 품위를 갖추고 있어 베토벤의 실내악 작품을 대표한다 말할수

있겠다,

 

곡은 전 4악장으로 구성된 40여분 길이의 곡이다,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2악장 스케르쪼 알레그로, 3악장 안단테

칸타빌레, 4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베토벤의 피아노3중주 '대공'을 녹음한 음반은 비교적 많이 있다,

내가 소장하고 있고 자주듣는 음반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2024, 8, 10, 

음악칼럼니스트 상록수

 

 

 

 

                 수크트리오 연주

                 바이올린 요셉 수크 / 첼로 요세프 후흐로 / 피아노 얀 파넹카

 

 

 

                  피아노 빌헬름 켐프 / 바이올린 헨릭 쉐링 / 첼로 피에르 푸르니에

 

 

 

                 피아노 호르초프스키 / 바이올린 샌도르 버흐 / 첼로 파블로 카잘스

 

 

 

                 빈 핸디 트리오 연주

 

 

 

 

                수크트리오 연주

                바이올린 요제프 수크 / 첼로 요제프 후흐로 / 피아노 얀 파넨카

 

 

 

                 피아노 유진 이스토민 / 바이올린 아이작 스턴 / 첼로 네너드 로즈

 

 

 

                  이스토민 스턴 로즈 트리오 연주

                  피아노 유진 이스토민 / 바이올린 아이작 스턴 / 첼로 네너드 로즈

 

 

 

                 오이스트라흐 3중주단 연주

                  바이올린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 스비아투 슬라브 크누세비츠키 첼로 / 피아노 레프 오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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