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동물

물총새 -3

 

 


물총새 -3

 

주말 저녁 음악과 오디오, 사진으로 오랜 친분을 갖어온

가까운 친구로부터 반가운 전화 한통을 받았다, 

 

친구의 집 옆 하천에 물총새가 육추를 끝내고 이소한

물총새 새끼 4마리를 거느리고 가끔씩 출현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하천에는 지난 장마철에 떠 내려온

나무 뿌리 하나가 횟대처럼 서 있는데 물총새가 가끔씩

횟대에도 앉아있다 날아 간다는 것이었다,

 

야생의 물총새를 자연상태로 볼수 있다는 설레임에 밤잠을

설치고 이른새벽 현장으로 달려가 물총새를 기다렸다,

 

물총새는 고속전철을 닮은 날렵한 외모를 갖인 새이다,

부리는 길고 뾰족하여 물고기를 사냥하기에 알맞다,

몸에 비해 머리가 크고 다리는 짧고 붉은색이다,

 

하천이나 강가에 단독으로 일정한 장소에서 생활한다,

나뭇가지나 수초, 돌 등에 앉아서 물고기의 움직임을 관찰하다가 

다이빙하여 물고기를 잡는다, 잡은 물고기는 나뭇가지나 바위에

부딛혀 기절 시킨후 먹으며, 먹이를 먹을때는 항상 머리부터 먹는

습성을 갖이고 있다,

 

2024, 6, 24, 촬영,

 

 

 

 

 

 

 

 

 

 

 

 

 

 

 

 

 

 

 

 

 

 

 

 

 

 

 

 

 

 

 

 

 

 

 

 

 

 

 

 

 

 

 

 

 

 

 

 

 

 

 

 

 

 

 

 

 

 

 

 

 

 

 

 

 

 

 

 

 

 

 

'조류·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총새 -5  (28) 2024.07.02
물총새 -4  (24) 2024.07.01
꾀꼬리 이소 -2  (31) 2024.06.29
개개비 육추 -1  (20) 2024.06.28
꾀꼬리 이소 -1  (22)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