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릉 일출
주 소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통일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수중릉으로 대왕암(大王岩) 이라고도
부르며 사적 제158호이다, 늦은 시간 이곳에 도착하여 대왕암이
빤히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있는 민박집에서 하룻밤 보냈다,
다음날 이른새벽 04시 대왕암이 있는 해변으로 나갔다, 무속의식을
하는 무속인들 모습이 보였다, 촛불을 밝히고 연신 두손을 비벼 빌며
무엇이라 알수없는 주문을 외우며 만신깃발을 동편을 향해 흔들었다,
동해 먼 바다에 얕게 해무가 끼어 05;15분경 해무위에서 해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문무왕은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고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이룬 군주였다, 문무왕 재위 21년만인 681년 승하하자
유언에 따라 이곳에 장례를 치렀다,
불교의식에 따라 화장한뒤 동해에 묻으면 용이되어 동해로 침투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왕의 유지대로 화장한 유골은 이곳 바위위에 장사지냈다,
장례를 치룬 유골은 이곳 바다 바위에있는 어떤 돌밑에 보관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2, 5, 17,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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