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 대웅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삼각산 기슭에 있으며 한때 보덕암이라 불렀습니다
고려 광종때( 949-975) 법인 탄문이 삼각산 부허동에 창건하여 보덕암이라 했으며
1522년 조선 중종17년 선사 신월이 서평군 이공과 협의해 화계동으로 옮기고 법당 3동과요사 50칸을 지어화계사라 고처 불렀습니다..
1618년 광해군10년 9월에 화재로 전소, 이듬해 도월이 흥덕대군의 시주를 받아 중창하여 다음해 3월 낙성했습니다..
그뒤 1866년 고종3년에 용선과 범운이 대원군의 시주를 받아 퇴락한 건물들을 보수했고,
초암은 1876년 관음전을 중창했고 ,1878년 시왕전을 중수했습니다..
1885년 2월에는 금산이 산신각을, 1921년에는 현하와동화가 관음전과 시왕전을,
1943년에는 회경이다시 시왕전을 중주했지요..
본대웅전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65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최근에는 숭산큰스님이 적극적인 해외포교활동을 통하여 외국의 젊은 불자들이 화계사를 찾았으며
하버드출신의 벽안의 현각스님도 숭산큰스님의 가르침에 불가에 귀의하여
한때 화계사 국제선원장을 지낸바있습니다..
현재는 숭산스님도 년전 입적하셨고 현각스님도 한국을떠나 독일에서 해외 선교를 하고있습니다.
본상록수가화계사를 찾은 2011, 4, 8, 대웅전앞뜰엔 연등을 곱게달았고
부처님오신날 준비로 연등만들기에 한창이였습니다
경내의 백목련과 자목련은 이제 막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