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군산근대건축관
소재지 /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4-7 (장미동)
군산에 들르면 꼭 들러 봐야할곳이 있다, 바로 옛 군산세관이다,
군산세관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로
지정되어 있고 대한제국 (순종 2년 6월,1908년)에 준공된 건물이다,
독일인이 건축하고 벨기에 에서 수입한 적색벽돌로 건축하였다,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중 하나이다,
서울의 옛 서울역사, 한국은행 본점 건물과 같은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
지붕은 동판과 슬레이트로 올리고 3개의 첨탑을 세웠다,
군산세관은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본관건물만 남아 있으며
건평은 약 228m2이다,
2017, 10, 18, 촬영,
군산근대건축관 /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
소재지 /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14(장미동)
1923년에 건축된 일제의 건물로 일제가 식민지배를 위해 운영한 대표적인 금융시설 이었다,
채만식의 소설<탁류>의 배경이 된곳으로 <탁류>는 당시의 식민지 경제구조 속에서 절망감속에
속물로 변하는 인간군상을 그린 소설 이었다,
채만식은 <탁류>에대한 의미를 이렇게 적고 있다,
"우리가 우리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지극히 선량한 녀자 하나가 처음 인생을 스타트 하자,
세상이 탁함으로써 억울하게도 가추가추 격는 기구한 생활을 중심으로 시방 세태의 아수적은
몃귀탱이를 그린게 이 소설이다,"
해방 이후에도 한국은행, 한일은행 등 은행 건물로 사용 되었다, 현재는 근대건축관으로 군산의
근대건축물과 일제시대 화폐, 역사관련유물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