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이야기
누구 에게나 어머니 품속 같이 따듯한 고향이 있다,
시골을 고향으로 둔 사람들은 그래도 행복한 사람들이다,
요즈음 도시 아파트에서 낳고 자란 세대들은 먼 훗날
고향에 대한 어떤 추억이 있을까 궁금하다,
내 고향은 작은 시골 면소재지 전형적인 조용한 농촌 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인근에 세종시라는 행정수도가 들어 오면서
연기군 이라는 행정 명칭이 세종시로 바뀌어 버렸다,
여전히 농촌인데 세종시로 이름이 바뀌면 무었이 좋은가,
나는 수도를 둘로 분할하는 세종시 건설에 처음부터 반대 했었고
지금도 세종시를 만든것이 못마땅하고 여전히 잘못한 결정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급격한 산업화는 농촌을 도시로 만들었고 훈훈하던 농촌인심을
인정없는 삭막한 사회로 변모시켰으며 농촌 어딜가나 공장이 없는곳이
없으며 옥같은 물이 흐르던 개울은 썩은물이 흘러 잡초만 무성하다,
가을,, 하늘 푸르고 공기 상큼한 아름다운 계절,,
잠시 서울에 머무르시던 9순의 노모를 단국대 천안병원에서
정기검진후 다시 고향으로 모시고 고향풍경 사진몇장 담아왔다,
2017, 9, 18, 촬영,
세종시 전의면사무소
(구, 연기군 전의면사무소)
전의면 민석아파트
노모가 혼자 사시기에 농촌 단독주택이 불편할것 같아 작은 아파트로 옮겨드렸다,
전의 민석아파트
신방2리 마을회관 / 2018, 4,18,촬영,
세종시 전동면사무소 / 우측은 전동 보건소
전동면사무소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천안상록리조트
상록리조트
상록리조트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