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옛돌박물관-1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성북동 우리옛돌박물관 에서
야간개장과 함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받고 달려 갔다,
접수카운터 에서 보름맞이 부럼을 한 봉지씩 나누어 주고
4층 옥상 출입구 에서는 귀 밝이 술도 한잔씩 나누어 주었다,
인류의 문명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를 거치면서 급격히 발달 하였다,
우리는 고대 거석문명에서 그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다,
영국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스톤헨지>는 높이 4m, 무게 25~30톤의 거대한 돌을 원형으로 늘어놓은
거대한 돌 구조물 이다,
<스톤헨지>는 선사시대의 입석 유적들 중에서도 아주 특이한 구조물 이다,
돌 기둥의 윗 부분에 가로로 놓인 거대한 상인방 돌들은 똑바로 잘라낸
평석이 아니라 돌 하나 하나를 곡선으로 잘라 만든 것으로 위에서 보면
원주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어머니는 1858년 영국 여행에서 돌아와 이렇게 말했다,
"다른 세계에서 온 환영처럼 탁 트인 황량한 땅에서 우리 앞에 서 있는 이 정체모를
유적을 보고 우리는 고요한 두려움에 사로 잡혔다," 라고,,
설악대명리조트(델피노) 앞 마당에 있는 돌 구조물은 바로 이 영국의 스톤헨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조형물이다,
성북동 옛돌박물관에 소장된 문인석, 무인석등 각종 우리의 옛돌 조각물들을 보면서
시간을 거슬러 우리 옛 조상들의 숨결과 면면히 이어저온 선조들의 혼을 느낄수 있었다,
2017, 2, 11, 촬영,
우리옛돌박물관
소재지 /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13길 66 (성북동)
전 화 / 02-986-1001
우리옛돌박물관 야경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