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권사
청권사 / 淸權祠
서울 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135
전철 2호선 방배역 4출구 나와서 뒷쪽 30m
전화 / 02 - 584 - 3121 - 4
효령대군 기신제 / 음력 5월 11일
예성부부인 기신제 / 음력 8월 25일
효령대군 묘제 /음력 10월 5일
청권사는 조선왕조 제3대 태종대왕의 둘째 왕자이신
효령대군(孝寧大君 ;1396~1486)과 배위 이신 예성부부인
해주정씨를 예장한 묘소이다,
청권(淸權)은 "신중청 폐중권"(身中淸 廢中權)의 준말이며
고대 중국 주나라 때에 태왕이 큰 아들 태백과 둘째아들 우중을 뒤로 두고
셋째아들인 계력에게 양위 하려는 부왕의 뜻을 알고 두 형제는 형만이란
곳으로 가서 머리를 깍고 은거하며 양보한 미덕을 후일에 공자께서
높히 칭송한 말이 논어에 있다,
효령대군 께서도 아우이신 충녕대군(세종대왕)에게 성덕이 있음을 아시고 학문과
재덕을 숨기시고 왕위를 겸손하게 양보하신 미덕을 우중의 행적에 비유하여
후일 영조대왕께서 사당의 이름을 淸權祠 라고 지어주신 연유가 되었다,
청권사와 묘소는 1972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후
1980년 대규모 성역화 공사와 1984-1986년에 문화재보호구역 공사를
진행하여 묘역을 새로 정비 하였다,
이 묘역에는 신도비, 구 묘표 2기, 장명등, 문인석 2쌍 등이 남아있어
조선초기 대군묘역의 형식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청권사 경내의 맥문동과 백일홍이 좋은 경치를 보여 준다는것을
평소 잘 알고 있기에 어제 촬영을 갔으나 촬영 타임이 역광 이어서
촬영에 실패하고 오늘 다시 11시경 찾아가 촬영 하였다,
백일홍은 사당 안과 밖에 있는데 사당안은 엄격히 출입금지 통제하고 있어
사무국에 사전 촬영신고를 하고 허락을 받아 사당 담장 밖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백일홍이 있는 사당풍경을 촬영 하였다,
2016, 8, 11, 촬영,
효령대군 사당(청권사)
청권사 내삼문
효령대군기념관
정 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