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생태공원일출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날이 들것 같아
이른새벽 03; 30 집을 나서 소래습지생태공원에 04;30 도착했다,
어둠에 잠긴 드넓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죽은듯 적막감에 잠겨 있었고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이 희미하게 보였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소금창고를 지나 풍차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오늘은 내가 단연 1등 도착, 아무도 없다,
곧 동편 하늘에 붉은 기운이 감돌기 시작 하더니 금새 여명이 터왔다,
내뒤를 따라 도착한 몇분 진사님과 함께 일출을 지켜보았다,
언제나 그렇하듯 일출은 하나님 소관이다,
하늘이 맑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흐렸다 나쁜것도 아니다,
동편 하늘에 조개구름 무리가 지나 갔지만 노을이 그리 좋진 않았다,
2016, 7, 13,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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