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생태공원의아침
요즈음 소래습지생태공원 에는 이른새벽
일출을 담으려는 사진가들로 넘처난다,
해뜨는 위치가 요즈음이 풍차와 잘 어울리는
시기이고 갯벌에 삘기가 지천으로 피어있기 때문이다,
좀 늦게 출발한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04시 집을 나서
소래습지생태공원에 05시 도착 했다,
이미 여명의 붉은 노을이 동편산을 물들이고 있었다,
벌써 수십명의 사진가들이 풍차앞 둑방길 좋은 몫을
차지하고 여명을 촬영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하듯 사진 촬영은 좋은 몫을 잡는것
부터 촬영의 시작이 아니던가,
좋은 자리는 이미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차지하여
할수없이 2선에 자리를 잡고 일출을 담는 사진가들을
화인더에 넣고 일출 풍경을 몇컷 담아왔다,
2016, 5, 19,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