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
양수리에서 금년 첫 연을 만났다,
백련은 많이 피었는데 홍련은 이제부터 시작 이다,
홍련들이 봉긋히 꽃 봉오리를 부풀리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한 열흘후면 양수리 홍련들이 사진촬영하기 좋게 많이 필것으로 예상 된다,
무엇이든 처음은 기분좋은 일이다,
첫 사랑, 첫 직장, 첫 월급, 첫 출근, 첫 만남,,
오늘 금년 첫 연을 만났으니 앞으로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만나게 되겠지,,
양수리에서, 세미원에서, 관곡지에서, 봉원사에서,
반가운 마음에 첫연 몇컷을 정성껏 담았다,
2016, 6, 25,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