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에서
11월도 저문 11월의 마지막 주말 토요일
성북동 길상사를 찾았다,
단풍은 이미 오래전 다 떨어지고
말라붙은 단풍의 잔해가 을시년 스러웠다.
자야 김영한 보살이 머물렀던 길상헌과 길상화 공덕비,
법정스님이 계셨던 진영각등을 둘러 보았다,
어느 한구석 두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곳이 있으랴,,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아쉬울뿐,,
그러고 보니 2014년도 한달 남짖 밖에 남지 않았다,,
세월의 무상함을 통감한다,
2014, 11, 29, 촬영,
길상헌 전경
길상사 시주인 길상화 김영한 보살 공덕비
법정 스님이 머물렀던 진영각 전경
진영각에 걸린 법정스님 영정
진영각에 보존 전시된 법정스님의 유품
지장전 전경, 1층은 공양간
아직 채 떨어지지 않은 가을의 잔해 단풍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