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에젖은 신륵사
여주 신륵사 강월헌 정자 옆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담으러 갔으나
안개가 짙게 끼어 대신 안개풍경 몇컷 담아 왔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아 날씨가 추우면 안개가 생기지 않으나
기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습기가 많아 안개가 많이 생긴다.
1971년 제작된 프랑스영화 "파리는 안개에 젖어" 라는 영화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1972년 6월 국제극장에서 개봉된후 그후 명동극장, 세기극장에서
재개봉 되었다.
음악은 질베르 베코, 주연은 페이 더나웨이, 프랭크 란젤라, 바바라 파킨스,,
이 영화에서 질베르 베코의 샹송 "나무 아래의 집" 이 은은하게 백뮤직으로
깔리면서 화면이 전개된다,
안개에 젖은 신륵사 풍경을 촬영하면서 젊은시절 보았던
추억의 명화 "파리는 안개에 젖어" 장면들이 떠올랐다,
2014,12, 30,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