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야경
서울 삼각산 자락에 위치한 화계사.
주간 연등 풍경을 촬영 하였으나 야경, 연등이 보고싶어
해질무렵 화계사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해가지고 땅거미가 찾아들자 연등에 불이 환하게 밝혀저
또다른 아름다운 연등풍경이 연출 되었습니다.
연등을 달던 외국인 승려들이 기념촬영을하여
큰스님께 허락을 받고 한컷 촬영을 하였습니다.
화계사는 오늘날 선사상(禪思想)의 중심사찰로 유명합니다.
특히 숭산 대선사께서 주석하셨던 곳으로 국내외의 많은 수행자들이 찾아 옵니다.
숭산 대선사는 경허, 만공, 고봉선사의 법맥을 이은 큰스님으로
이곳에 한국불교의 큰맥이 흐르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숭산대선사는 화계사 조실로 계시면서 35년의 세월동안
전세계를 돌며 32개국에 120여개의 흥법원을 개설,
5만여명이 넘는 제자를 양성하시고 살아있는 생불로 추앙 받으셨습니다.
또한 세계일화(世界一花) 정신을 세계만방에 넓이 알리어
세계평화의 염원을 이루고자하신 위대한 인류의 영적스승 이셨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삼각산 화계사 ; 전철 4호선 수유역 3번출구 2번 마을버스 환승 한신대앞 하차
2013, 5, 15, 촬영,
화계사 종무소에서 바라본 대웅전 앞뜰의 연등
완전히 어둠이 내린후야경
대웅전 정면 중앙 앞에서 바라본 연등풍경
윤장대
대적광전(좌)과 범종각(우)
외국인 수행자들과 선덕 견향스님
화계사에는 국제선원이 있으며 국제선원은 외국의 수행자들을 위한 수행공간으로
1984년 요사채에서 개원 2010년 현재의 장소에 자리잡았습니다.
매년실시하는 여름과 겨울 안거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불자들이 참여하는데
이는 숭산스님이 30여년간 전세계에 한국의 선불교를 알리려 노력한 걀과입니다.
일반 대중에게 잘알려진 현각, 청안 스님도 이곳에서 국제 선원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