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야경
인천대교의 해넘이를 보고 내친김에 야경을 보려 기다렸습니다.
봄날씨를 깐보고 옷을 허름하게 입고온게 화근이였습니다.
해가 지자 온기가 사라지고 3월의 칼바람이 세차게 온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
동춘터널위 봉재산 공원 산중턱 바위 위에서 일몰을 담아야 S라인의
멋진 인천대교의 야경을 담을수 있는데 그곳엔 부지런한 진사님 두분이
일찌감치 자리를 점령해 버린 뒤라서 차선책으로 동춘터널 언덕위
전망대 부근에 삼각대를 세웠습니다. 아무래도 다시 가야할것 같습니다.
2013, 3, 10,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