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부리찌르레기 육추 -6
5월은 새들의 육추의 달 이기도 하지만 신록의 계절이다,
이양하 선생의 '신록예찬' 이라는 수필에 다음과 같이 쓰여있다,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고 먼 산을 바라보라,
어린애의 웃음같이 깨끗하고 명랑한 오월의 하늘,
나날이 푸르러 가는 이산, 저산,
나날이 새로운 경이를 가져오는 이 언덕 저 언덕,
그리고 하늘을 달리고 녹음을 스처 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
- 중략
그리고 또, 사실 이 즈음의 신록에는,
우리의 마음에 참다운 기쁨과 위안을 주는 이상한 힘이 있는 듯하다,
신록을 대하고 있으면, 신록은 먼저 나의 눈을 씻고, 나의 머리를 씻고,
나의 가슴을 씻고, 다음에 나의 마음의 구석구석을 하나하나 씻어낸다,
이양하 선생의 수필 '신록예찬' 이 신록의 5월을 적절히 잘 표현하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공원 수령이 오래된 거목 줄기에 구멍을 뚫고
붉은부리찌르레기 유조를 육추중이다,
자연이 빚은 나무의 형상을 보며 아무리 솜씨가 좋은 조각가의 칼이
깍고 다듬는다 하더라도 인간의 능력으로는 저리 아름다운 조각품을
만들수 없으리라 생각했다,
요르단이 자랑하는 국보 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페트라,,~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의 배경이된 붉은 사막, '와디럼' 을 보고
신비하고 경이롭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나무의 형상이 바로 그런 느낌이다,
2026, 5, 25,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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