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색딱따구리 육추 -4
오늘도 오색딱따구리 육추를 촬영하려 어둠속 집을 나서
수도권의 한 야산 울창한 숲으로 향하였다,
목적지 숲에 이르자 동이 터오고 숲의 싱그럽고 풋풋한 숲
내음이 코끝을 찔렀다, 오색딱따구리 둥지 근처에 자리를
잡고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오색딱따구리가 둥지로
날아 오기를 기다렸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청아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교향악이
온 숲 속에 울려 퍼젔다, 연주자는 꾀꼬리, 뻐국이, 물까치,
딱따구리, 그리고 이름을 알수없는 수많은 새들이 여기저기서
목청을 높혀 자연의 악보대로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지를 뻔했다, 잠시 눈을 감고 내가 평소
즐겨듣는 '스윗 피플'(Sweet People)의 연주곡 '원더풀 데이'
(Wonderful Day)를 떠 올렸다, 어쩌면 '스윗 피플' 의 '원더풀 데이'
는 바로 이 자연의 교향악을 모방한것은 아닐까 생각 했다,
둥지속 어린 유조들은 제법 자란듯 어미새 부부는 열심이 먹이를 물어
날랐다, 조건 없는 부모의 극진한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다,
고대 희랍인들은 사랑을 3가지로 구분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아가페(Agape), 남녀 간의 사랑을 에로스(Eros), 이웃 사랑을 필리아
(Philia),, 어쩌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이 세가지를 합한것보다
더 위대한 헌신적인 사랑인지도 모르겠다,
'스윗 피플'의 '원더풀 데이' 유투브로 듣기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세요 / Wonderful Day -Sweet People /1h repeat / fine relaxation/ 상쾌한 휴식
2026, 5, 18,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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