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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유적·문화재

봄이 쏘아올린 폭죽 봉은사 홍매화

 

 

 

봄이 쏘아올린 폭죽 

봉은사 홍매화

 

볼그레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는

열아홉 처녀의 흰 목덜미 여드름 같기도하고

 

어찌보면 홍역으로 돋아난 열꽃 같기도하다,

그러나 물끄럼히 가만히 바라보면

봄이 쏘아올린 화려한 폭죽이 틀림없다,

 

지금 봉은사 영각(影閣) 옆 홍매화는 5% 부족한 만개상태다,

활짝 만개한것 보다 조금 덜 만개한 지금이 절정이다,

 

봉은사는 나의 처가 문중인<전주이씨 광평대군파> 종문과

매우 인연이 깊은 사찰이다,

<봉은사>의 전신인 <견성사>는 세종대왕의 5남이신 광평대군 부인

신씨가 남편인 광평대군 사후 남편의 원당으로 중창한 사찰 이었다,

 

세종대왕의 5남 광평대군이 20살 나이로 세상을 뜨자 그의 배위

평산 신씨는 생후 5개월된 외동아들 영순군을 두고 머리를 깍고

비구니가 되었던 곳이 바로 봉은사의 전신인 견성사 였다.

                                           

매화를 노래한 시는 수도없이 많지만 청구영언에 전해저오는

생존년대 미상의 평양기생 매화가 지었다 전하는 절절한 연정을

읊은 시조 한수가 있다.

 

매 화

 

~ 매화 옛등걸에 봄철이 돌아오니

옛 피던 가지에 피엄즉도 하다마는

춘설이 난분분 하니 필동말동 하여라 ~

 

선비중에는 퇴계 이황이 매화를 좋와하여 집 마당가에 매화나무

100여 그루를 심고 매화꽃을 즐겼다 전하며,

퇴계 이황은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한말이 "저 매화에 물주어라" 였다고

이덕홍(1451~1596)이 쓴 <퇴계선생고종기>에 기록하고 있다.

 

2026, 3, 11, 촬영,

 

 

                

 

 

 

 

 

 

 

 

 

 

 

 

 

 

 

 

 

 

 

 

 

 

 

 

 

 

 

 

 

 

 

 

 

 

 

 

 

 

 

 

 

 

 

 

 

 

 

 

 

 

 

 

 

 

 

 

 

 

 

 

 

 

 

 

 

 

 

 

 

 

 

 

 

 

 

 

 

 

 

 

 

 

 

 

 

 

 

 

 

시우회  서울特別市友會 / 사진동호회 정기촬영

상병욱 / 이권재 / 상록수 조대근 / 김승래 / 정문수

 

시우회 사진동호회는 전 현직 서울시공무원출신 사진동호회로

전 현직 시우중 사진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시우회 사진동호회 옥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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