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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2024 고석정 가을 꽃 축제

 

 

 

2024 고석정 가을 꽃 축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 ~ 누구나 다 알고있는유명한 시라서

긴 말이 필요 없으리라 생각한다,

아무도 봐 주지않는 산에 들에 홀로 피어있는꽃은

하나의 몸짓에 불과한것이다, 내가 그 꽃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비로서 한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것이다,,

 

독일의 시인이자 철학자 '노발리스'(Novalis 1772-1801)의 장편소설

<푸른꽃>(Die Blaue Blume, 1802)에서 ~~,

스무살 청년 하인리히는 꿈속에서 푸른꽃을 본다.

그가 푸른꽃에 다가서자 꽃은 상냥한 소녀의 얼굴로 변신한다.

그 소녀를 동경한 청년은 먼 방랑의 기약없는 여행길에 오른다..

 

 

철원의 대표 가을 축제인 고석정꽃밭축제가 열리고 있다,

맨드라미와 해바라기, 댑싸리, 구절초, 메밀꽃, 핑크뮬리,

가우라, 버베나, 코키아 군락지등 24종 100만여본의 가을꽃이

순차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고석정꽃밭 가을축제는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09시 개장하여 19시 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다,

 

입장료는 대인 10,000원 이며 5,000원은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돌려받은 상품권은 행사장내 또는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다,

 

2024, 9, 19,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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