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의 귀향
새 봄 3월을 맞이하여 고니들이 봄이 왔음을 감각적으로 느꼈는지
수도권의 경안천, 팔당대교 아래, 양수역 앞, 양수대교 아래 등에
흩어저 있던 고니들이 며칠째 자취를 감추었다,
고니는 한대성 조류로 지난 10월 하순에 한반도를 찾아 왔으니 이제
새 봄을 맞이하여 떠날때가 된것이다, 여기 사진은 팔당에서 참수리를
촬영하려 참수리를 기다리던중 팔당댐 아래쪽에 있던 고니들의 마지막
비상 모습이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만나고 헤어짐은 어쩔수없는 자연의 섭리이니
저들의 고향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잘 있다가 늦가을 다시 한반도를
찾아와 반갑게 만날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24, 2, 29, 촬영,
제 블을 찾아주시는 블친님 반갑습니다,
제가 개인적인 일정으로 며칠 자리를 비우게 되어
답글이나 답방 드리지 못하게 되어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