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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목섬 이야기

 

 

 

목섬 이야기

 

서해안 그 어딘가에 목섬이라는 작은섬 하나 있었던가,

흰 명주천을 깔아놓은듯한 은모래길 저 만치에 목섬이 있다하네,

마음속 한구석에 목섬하나 만들어 마음 허전할때 찾아가자,

 

'카잔차키스' 의 '그리스인 조르바' 는 한 청년작가가 어느 항구에서

뜨내기 노동자 조르바를 만나 크레타섬으로 들어가는 이야기이다,

 

증권거래소 딜러로 일했던 '고갱'이 해고 당하고 찾아간 곳은 지구

반대편의 작은 '타히티섬' 이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서머셋 모움'의

'달과'6펜스' 에 등장하는 '스트릭랜드' 가 찾아간 곳도 '타이티섬' 이었다,

 

'헤밍웨이' 는 카리브해의 '쿠바섬' 아바나 '암보스 문도스호텔'(Ambos

Mundos Hotel) 511호실에 1932년부터 1939년까지 7년간 머물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를 집필했다, 또 헤밍웨이가 머물던 곳에서

20분 거리의 '코히마르해변' 은 '노인과 바다' 의 모티브가된 장소이기도하다,

 

2023, 8, 26,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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