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고리 늦둥이 육추
세상에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법이다,
다른 꾀꼬리들은 이미 오래전 육추가 끝나
새끼들이 어른스럽게 자라있을때 인데
꾀꼬리가 하필이면 장마철에 늦둥이로
어린 유조를 육추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듣고
만사 뒤로 미루고 서울근교의 한 공원 숲으로
달려갔다,
꾀꼬리 둥지가 비교적 낮은 위치에 있고
둥지 모양도 보기좋아 꾀꼬리와 하루종일을
함께하며 휴가 온 셈치고 피서를 즐겼다,
2022, 7, 23,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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