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 노루귀 -1
새 시대를 이끌어갈 대통령 선거 투표를 마치고
차를 몰고 맨 먼저 달려간곳은 대부도의 부속섬 구봉도였다,
구봉도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대부해솔길" 이라는 현판이 붙은 나무로 만든 문을지나
야트막한 산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 산 아래로는
드넓은 서해바다가 솔 숲사이로 그림처럼 펼처저 있다,
미국의 포크가수 <존 바에즈>(Joan Baez)가 부른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를 생각하며
야트막한 산등성이에 올라 곱게 핀 노루귀 한 송이를 찾아냈다,
구봉도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에 딸린 작은 섬이었으나,
지금은 염전건설로 대부도와 하나가 되었다,
대부도 북쪽끝에 위치한 구봉도는 아홉개의 봉우리가
있다는 의미로 구봉도라 부르고있다,
2022, 3, 9,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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