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
서울근교 야트막한 야산 은사시나무에 찌르레기가 구멍을 내
어린유조를 육추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른새벽 달려갔다,
찌르레기 둥지는 은사시나무의 지상 약 4m지점 좀 높은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숲을 뒷배경으로 해야 좋은데 여의치않아
나뭇가지사이 하늘을 배경으로 몇컷 담았다,
찌르레기는 참새목 찌르레기과에 속하는 한국의 여름철새이며,
몽골· 중국· 한국 등 아시아 동북부에 분포하며,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나고, 한국 전역에서 여름을 난다.
크기는 20~24cm 정도이며, 몸은 흑회색이다. 민가 근처 나무
구멍, 지붕, 건물 틈 사이에 마른 풀이나 나무껍질, 낙엽 등을
모아 둥지를 튼다. 대개 무리지어 생활하며, 식물 열매를 비롯해
청개구리, 쥐 등의 작은 동물도 먹이로 삼는다.
2021, 5, 26, 촬영,
찌르레기 암, 수 두마리가 동시에 둥지로 날아들었다,
좌측에서 두번째 큰 은사시나무에 찌르레기 둥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