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명재고택
노성향교
논산명재고택
소재지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논산 명재 윤증고택(論山 明齋 尹拯 古宅)
1984,12, 24,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로 지정 되었다가
2007, 1, 29, "논산명재고택" 으로 문화재 지정 명칭이 변경 되었다,
명재고택 주변의 배롱나무꽃이 선홍빛으로 곱게 물드는 때를 기다려
찾아갔다, 꽃은 해마다 조금씩 꽃의 생태를 달리하며 핀다, 그 해의
강수량이나 기온, 날씨등이 꽃의 개화 시기나 생태에 영향을 준다,
가지런히 정돈된 장독대의 모습도 옛 정취 그대로 변함이 없었고
배롱나무꽃도 금년에 생태가 그런대로 좋은 편이다,
일생동안 벼슬길에 오르지 않은 백의정승 윤증,
그는 뜻을 이룰수없는 벼슬은 소용이 없다 생각한 선비였다.
비록 그가 벼슬을 거부 했지만 종학당에 머물며 후학들을 길러
무려 47명을 대과급제, 정계에 진출 시켰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명재 윤증 고택은 조선후기
1709년에 지어진 고택이다. 고택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연못 한켠에 배롱나무를 심어 연못에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고택 좌측편에는 노성향교가 있고 윤증선생은 이곳 향교에서
선비로서 학문에 정진했다.
2019, 8, 13, 촬영,
명재고택 앞 연못
노성향교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그 뒤에는 1967년과 1975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만이 전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수직사(守直舍)·삼문(三門)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여러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