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폭포
울릉도
봉래폭포(蓬萊瀑布)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성인봉에 오르는 1.5km 지점, 저동천의 수원지인 주삿골에 있는 폭포이다,
봉래폭포는 낙차가 30여m에 이르는 3단 폭포로서 봉래폭포에 오르는 중간쯤에
작은 댐을 만들어 폭포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을 저장하여 울릉도의 도동과 저동을
비롯한 남부일대의 중요한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의 물은 북서쪽의 나리분지에 모인 강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에서
피압수가 되어 지표로 용출하는 것으로 가믐이 심해도 거의 일정량의 용수가
유지되고 있다, 폭포의 너비는 1m, 높이는 25m이며 3단으로 되어 있는데,
폭포수의 면적은 1단이 20m2, 2단이 15m2, 3단이 10m2 이다,
지표로 솟은 다량의 물이 지형의 기복을 따라 흘러 내림으로서 폭포가 형성 되었다.
1일 유량은 약 3,000톤 이상이 되며,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720m정도 되며
울창한 숲속으로 가파른 오솔길이 나 있다,
폭포로 오르는 산길 입구에는 풍혈 이라하여 바위틈에서 천연에어콘 바람이
흘러나오며 연중 4℃의 시원한 바람이 나와 폭포에 오르다 흘린땀을 이곳
풍혈에서 식힌다, 그 외에도 투막집, 삼림욕장 등이 있다,
2018, 5, 29, 촬영,
봉래폭포 안내간판
3단으로 이루어진 봉래폭포
봉래폭포에 오르는길에 있는 천연에어콘 바람이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풍혈
시원한 바람이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풍혈>
봉래폭포의 풀혈을 이루는 바위들은 조면암이며, 겹겹이 쌓인 성긴 바위틈의 차갑고 습해진
공기가 바깥으로 나올때 따듯한 공기와 만나게 되면 지니고 있던 수분이 수증기가 되면서
주변 열을 흡수하여 냉각되는 원리이다,
봉래폭포에 오르는 숲길
봉래폭포 가는길
봉래폭포 전망대
봉래폭포를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와 점심식사
점심식사 상차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