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안씨연창위종가
죽산안씨연창위종가(竹山安氏延昌慰宗家) 는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03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양주시 만송로 207-73이다,
이 가옥은 마을의 입향조로서 세종의 둘째딸인 정의공주의 부마인 연창위 안맹담(安孟聃)의
손자이며 조선 전기 사헌부 감찰을 역임한 죽산안씨 18세손 안방형(安邦炯)과 그의 아들인
경상우도 수군절도사를 역임한 안종탄(安從坦)이 10세되던해인 1500년에 건립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후 영조대에 이르러 마을에 정자등이 건립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가옥이 중건되었고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격으면서 부분적으로 보수와 변형의 과정을 격으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가옥의 대청위 종도리 측면에 묵서명이 쓰여 있으나 퇴락이 심하여 판독이 불가능한 상태로
현 건물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수없으나 가구의 치목이나 맞춤 그리고 공간 구성으로 미루어
조선 후기의 건물로 추정 된다,
마을의 입구에는 고목과 공동우물이 있고 이곳에서 약 20m떨어진 곳에 이 종가가 남향으로
위치하고 있다, 전체적인 집의구조는 ㅁ자 형으로 외부마당에 면한 바깥채는 대문과 사랑이
있었으나 퇴락이 심하여 현대식 건물로 개조 하였다, 안채는 좌측의 동향이며 부억과 안방,
그리고 남향하여 3칸 대청이 있고 우측으로 동향하여 재실과 건넌방, 그리고 부억과 창고가 위치한다,
2016, 9, 14, 촬영,
현재 사람이 살고 있지않은 빈집 상태의 죽산안씨연창위종가
현재 후손들이 살고있는 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