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봄에 한번쯤 카메라 앵글을 맞춰보지 않고 지나가면
서운한꽃이 금낭화, 며느리꽃 이다.
가늘은 줄기에 송이송이 매달린 작은 복주머니 같기도하고
여인의 쪽진 뒷머리 같기도 한꽃,,
홍릉수목원에서 금낭화를 만났다.
금낭화는 다년생 식물로 높이 40~50cm 내외로 잎은
어긋나게 자라며 깃털모양으로 갈라지고
원줄기 끝과 잎 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활처럼 한쪽으로 치우처 꽃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꽃받침은 주머니처럼 끝이 모아저있고
속에서 흰꽃잎이 밖으로 빠저 나온다.
현호색과에 속하며 중부, 북부에 서식하며 5~7월에 개화한다,
2014, 4,12, 홍릉수목원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