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화
영춘화 (迎春花) Jasminum nudiflorum,
물푸레나무과, 원산지는 중국(만주)이며 파키스탄의국화,
꽃말은 사모하는마음 또는 희망
눈을 맞으며 봄을 맞이하는꽃, 설중화 영춘화,
이른봄 잎이 나오기전 꽃을 먼저 피우는 영춘화는
중국의 개나리로 우리나라 개나리와 비교된다.
우리나라 개나리는 꽃잎이 넉장인데 반하여 영춘화는 꽃잎이 여섯장이다.
꽃의 색갈이 노래서 황매(黃梅)라고도 부른다.
봄맞이 하는꽃 영춘화,
영춘화를 보면서 "김상용"의 시 "남으로 창을 내겠소" 를 떠올린다.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 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 지요.
2014, 3, 4, 천리포수목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