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해넘이
2014년 갑오년 설날 아침 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갑오년, 말의해,
말(午)은 12지의 일곱번째 동물로서 경오, 임오, 갑오, 병오,
무오 등으로 순행하며 시각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방향으로는 정남, 달로는 음력 5월에 해당합니다.
말의 이미지는 박력과 생동감으로 표현 됩니다.
외모로 보아 말은 싱싱한 생동감, 뛰어난 순발력, 탄력있는 근육,
미끈하고 탄탄한 체형, 기름진 모발, 각질의 말굽과
거친 숨소리를 갖이고 있어 강인한 인상을 주곤 합니다.
말의해, 갑오년 설날을 앞두고 탄도항 해넘이가 보고싶어
새벽에 겨울비가 내리고 구름이 흩어지면서 햇살이
환하게 들던날 서둘러 탄도항으로 달려 갔습니다.
엷은 구름이 사위면서 해가 질무렵 하늘은 명징하게 맑고
하늘은 푸르고 세찬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어왔습니다.
하늘이 너무나 극명하게 맑아 태양의 광휘가 눈부시게 밝았지만
그래도 해넘이는 장엄한 아름다움 이였습니다.
2014,1, 28,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