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야경
날저물어 도담삼봉에 불비추어
물속에 삼봉이 잠기었구나.
그많던 사람들 간곳없이 적막이 감돌고
지나는 밤바람 잠시 도담삼봉에 멈추었네.
가운데 장군봉은 남편봉이요,
왼쪽은 첩봉, 딸봉이라.
오른쪽 얌전이는 처봉, 아들봉일진데
조선개국공신 정도전은 자기호를따
삼봉이라 이름하였다지만
인걸은 간곳없고 밤이슬 내리는
도담삼봉엔 밤이 깊어 가누나.
2012,11, 2, 촬영.
도담삼봉야경
날저물어 도담삼봉에 불비추어
물속에 삼봉이 잠기었구나.
그많던 사람들 간곳없이 적막이 감돌고
지나는 밤바람 잠시 도담삼봉에 멈추었네.
가운데 장군봉은 남편봉이요,
왼쪽은 첩봉, 딸봉이라.
오른쪽 얌전이는 처봉, 아들봉일진데
조선개국공신 정도전은 자기호를따
삼봉이라 이름하였다지만
인걸은 간곳없고 밤이슬 내리는
도담삼봉엔 밤이 깊어 가누나.
2012,11, 2,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