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연꽃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곡지 연꽃 -1 관곡지 연꽃 -1 엄청난 물폭탄 세례를 준 장마가 물러가고 용광로처럼 펄펄 끓는 폭염의 여름이 시작 되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지구촌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환경 파괴로 인한 지구촌 재앙이 이미 시작된것은 아닐까, 젊은 시절 '노스트라다무스' 의 대예언 "지구최후의 날" 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물론 '노스트라다무스' 의 예언은 빗나갔지만 그 책이 시사하는 바는 현재도 유효할지 모른다, 1998년 '마이클 베이' 감독영화 '아마겟돈'(Amageddon)이 떠 오르는 요즈음의 폭염이다, 연꽃은 장미처럼 요염하지 않고 백합처럼 향이 짙거나 멋스럽지 않으며 작약처럼 강렬하거나 화려하지도 않다, 연은 고운 한복을 잘 차려입은 중년의 양반집 규수처럼 정숙하고 단아하며 달 항아리처럼 과하지도 부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