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각
서울 강북구 우이동 254 소재
서울시유형문화재 제 2 호
들불처럼 일어난 3,1독립만세 함성이 3,1운동의 발원지인
봉황각에서 3,1절을 맞이하여 되살아 납니다.
제93주년 3,1절을 맞아 2012년 3월1일 오전 10시부터
우이동 봉황각에서 독립운동 재현행사가 개최됩니다.
봉황각은 우이동버스종점 도선사 오르는길 좌측
천도교 건물안쪽 뜰에 위치해있어 도선사오르는
사람들은 그냥 모르고 지나치기 일수입니다.
봉황각은 1912년 독립선언서 33인중 한명인 의암 손병희 선생이 세웠습니다.
일제에 빼았긴 국권을 찾기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곳으로
의창수도원 이라고도 부르며 봉황각이란 이름도 천도교 교조 최재우가
남긴 시에 자주나오는 봉황 이라는 낮말을 딴것 입니다.
현재 걸려있는 현판은 오세창이 썼습니다.
손병희 선생은 1910년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자
천도교의 신앙생활을 심어주는 한편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수련장으로 이집을 지었습니다.
1919 년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했으며
이곳을 거처간 지도자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봉황각과 부속건물 에는 그당시의 유물이 남아있고
이곳앞쪽 약 50m 지점에 손병희 선생 묘소가 있습니다.
우이동 도선사나 삼각산을 오를때 한번들러보고
3,1 운동의 역사성을 생각해보는것도 좋을 것입니다.
